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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 전남 영암의 정갈한 젓갈정찬 한상...(파랑새정원)

..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8.23 07:09:06
조회 4242 추천 0 댓글 22




여기 가기전에는 젓갈정찬이라고 해서 걍 평범한 시골 백반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큰 규모에 손님접대와 상견례까지도 가능할 것 같은 정갈함이 돋보였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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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있다보니 가격도 비싼편이라

그나마 좀 싼 젓갈정찬을 주문했어요.
1인당 15,000원 정도..
회랑 젓갈정찬이 같이 나오는 정식은 1인당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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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정도 차려지는 밥상이 1인당 15,000원 이란거는 윗지방에서는 쉽지 않을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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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병어회무침, 묵은지와 각종 장아찌, 나물, 젓갈들이 종류별로 가지런히 차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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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크기로 회무침을 해서인지 병어가 입에서 살살 녹네요. ^^
(이때가 6월이라 한창 병어철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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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여름별미.. 깡다리(=강달어, 황석어)튀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제철 반찬은 항상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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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울 어머니께서 엄청 좋아하셨던 참돔구이..
적당히 간하여 살짝 말린걸 깔끔하게 구워서 내어주었네요.
저도 살짝 옆에서 먹어보니 밥 도둑입니다. 딱.. ^^
간이며 구운 솜씨며 정말 나무랄데가 없는 맛난 생선구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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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문점도 아닌데, 맛나게 나온 간장꽃게장..
이건 짭짤한 걸 너무나 좋아하시는(?) 울 아버지께서.. 대부분... 드셨다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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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어디다 내야 하는 사진들이라서..(식당측이 아닌 관광공사 관련 일.. 아는 사람 부탁으로..)
촛점 맞는 사진은 다 제출하고.. 남은 사진들로 구성하다보니 ㅠㅠ
허접하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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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참 맛나게 나왔어요.
육고기가 아닌... 명태(아마도 코다리)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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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다리 하나 뜯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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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 얹어서 깻잎쌈 한번 하면 참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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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버지.. 밥 한공기 결국은 추가하셨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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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젓갈정찬이다보니 전체적으로 약간 짠 편이지만,
나물류도 있기에 번갈아가면서 먹으면 좋을 성 싶었어요.

칸칸이 나눠져있기에 조용히 방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푸르른 시골 논밭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맛을 즐길 수 있는 가게의 시설도 참 좋은 편..

사실 이곳 오너가 젓갈회사의 사장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듯 싶네요.

나중에도 다시 가보고 싶은 곳으로 낙찰... ㅎㅎ...
그때는 비싼걸루다.. 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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