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돋녀] 소박한 아침상 (비 오는 날 아침 김치찌개랑 새로 한 밥)

컹신디

2010.08.17 11:03:47

조회 3857 추천 0 댓글 17

비가 너무 많이 옵니다.
그래서 김치 찌개를 끓여 봅니다.
김치 찌개에 들어갈 고기는 전날 양념을 해 두었어요. (고추장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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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약한 불에 올려 놓고 저는 샤워를 합니다. (시간 절약)
두부가 없는게 아쉽지만 그게 자취생 식사 아니겠습니까. 있는거 넣고 없으면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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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사진은 아니지만.. 너무 잘 끓여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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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무조건 김치 찌개는 설 익으면 맛이 없어요. 젓가락으로 김치를 아무 힘 들이지 않고
찢을 수 있을 정도로 팍팍 익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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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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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고슬하게 새로 지은 밥이 자랑입니다. 저는 진밥을 싫어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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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아주 잘 배인 고기가 들어간 오늘 메인 김치찌개
제대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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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식상하실 피클 사진... 그래도 전 이번주에 피클만 먹어야 해요.; 다음주면 맛 없어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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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사진도 같이... 천도복숭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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