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엠씨]손으로 밀고 뽑는 진짜손칼국수의 매력! - 수지 '명동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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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묵는다.. 여름엔 냉면! 작성자 : 기갤러

[록엠씨]손으로 밀고 뽑는 진짜손칼국수의 매력! - 수지 '명동손칼국수'

록엠씨

2010.08.13 11:33:25

조회 7221 추천 3 댓글 53

칼국수....

* 칼국수 : \'밀가루 반죽을 방망이로 얇게 밀어서 칼로 가늘게 썰어 만든 국수. 또는 그것을 익힌 음식\'
<네이버 국어사전 발췌>

여기에 \'손\'칼국수라 하면, 기계로 뽑지 않고
손으로 반죽하고 밀어 칼로 썰은 국수를 뜻 하지요...

\'조금만 편하자\' 생각 하면, 편히 기계로 반죽하고 썰려 나오는 칼국수면을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요즘 같은 시대에
일일이 땀흘려 반죽하고 직접 밀고 칼로 직접 썰어
정성이 들어간 손칼국수를 그 어디서나 쉽게 접하긴 어려워 진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기 분당에서 21년간 일일이 손을 거쳐 밀고 자른
\'진짜 손칼국수\' 를 고집하는 바지런한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요~기..

img_6_1680_1?1281665707.jpg

마침 가장 손님 없는 시간에 온 지라 일하시는 분들도 식사시간 이였어요.. ㅋ

img_6_1680_4?1281665707.jpg

메뉴는 요로코롬....
보쌈이나 만두도 좀 먹고 싶었으나 혼자 갔기에 담 기회로 미루겠습니다.

img_6_1680_8?1281665707.jpg

반찬은 요 정도인데 칼국수 반찬으로는 뭐 더 이상 필요도 없지요!!
갓 담은 생김치 겉절이와 갓김치, 부추무침까지
공장에서 받아 쓰는 반찬 없이 직접 만든다고 하니 이 가게만의 커스텀적인 그 맛이 좋습니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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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등장!!

양념간장과 김가루를 얹어서...

img_6_1680_9?1281665707.jpg

침이 꼴딱꼴딱~

다 불겠다....

수~한 멸치와 8가지 재료로 푹 우려 낸 멸치육수도 자랑이라 십니다..

img_6_1680_2?1281665707.jpg

알싸하게 매운 양념장과 김가루가 얹어 나오는 손칼국수를 잘 섞어
김치겉절이와 함께 한 젓가락 하고는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을 들이키니 그 어느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네요..

전 면식 매니아 이니깐요~ ^^

img_6_1680_6?1281665707.jpg

직접 반죽하고 썰었기에 그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칼국수 면발은
한 그릇 두둑히 배에 담고 나오는 순간까지도 기분좋은 포만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사실, 이번 게시물은 제가 참여하고 있는 곳에서
제 새로운 코너를 첨으로 만들어서 나온 곳입니다.

주위 추천이나 제 개인적으로 장소 헌팅을 하여 한 달에 한 번 골라 취재하는 거지요..
나름 제 전문(?) 이다보니 재미 있었네요.. ^^;

img_6_1680_13?1281665707.jpg

저 인증??
저 사진... 지금 머리스타일하고 똑 같긴한데,,
2~3년 전 사진이다보니 지금 보다 훨씬 턱선이 살아있네요.. ㅠ.ㅠ

확실히 나이는 못 속이나 봅니다.....

img_6_1680_12?1281665707.jpg

암튼,,,
이 집도 추천으로 첨 취재하게 되었는데,
용인 수지 어느 상가에 있는 칼국수집이라 별 기대하지 않았거늘
직접담은 반찬들과 육수가 정말 좋아서 맛있게 한 그릇 먹었네요..

하기야 21년 단품요리로 계속 이어나간 곳이니 이미 검증된 곳이겠지요.. ^^

열무칡냉면이나 구수한 콩국수도 개시했으니
요즘 같이 더운 철에는 시원하게 즐겨보는 것도 좋지만,
이열치열 뜨뜻~하게 먹으면서 "시원~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손 칼국수 한 그릇 하는 것은 어떨까요?

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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