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있던 피자벙개.
역시나 전 길을 몰라서 불안했어요.
전에도 벙개 치는 날 비가오더니 이 날도 비가왔거든요.

그래서 5시반쯤 보고서 써놓고 가라는 팀장님 말씀을 귓등으로 흘리며-ㅁ-;;;;;;;;
6시 땡하자마자 가방도 놓고 츄리닝으로 옷만 갈아입고 냅다 택시타고 튀었어요.





대략 10분만에 도착..
너무 일찍 와서 당황했네요;;





오실분들 명단을 보면서..
사장님이 보시는 바이크 잡지를 봤어요.
어익후=
언니들 고마우신 외모에 넋을 놨네요.





사장님을 도와 폴리싱을 했어요.
첨에 못알아 들었는데..광내기;;;ㅋㅋㅋㅋㅋ
제가 보일정도네요..빤딱빤딱.




포크도..!




안주하려고 가져온 꿀땅콩을 주섬 주섬..
배고파요 ㅠ





제가 주섬 주섬 땅콩을 먹고 있으니 사장님이 주신 거.





갈릭소스에 푹푹-
전 소스덕후 김소스니까요.




벙개 참석자 분이 사오신 맥주들.





웻지감자..!!!
아.. !!!!!!
감탄사 연발.




페퍼로니 피자. 두둥~
크기 비교한다고 종이컵 놨는데..ㅋ





한조각! 덥썩~
앗 좀 짜네요. 페퍼로니가 그렇죠 뭐..ㅋ
뉴욕스탈이래요.





치즈 피자.
전에 왔을 때랑 다른 치즈를 쓰셨데요.
좀더 짭조름하긴 했지만 전 이게 맛있더라구요^^
으~





이 날의 신메뉴 립!!!
처음에 23대 준비해주신데서.. 전 ||||| 이렇게 뼈 대로 23개 해주시는 줄 알고
감사감사!!했는데..
저렇게 큰 대 하나씩 23개를 준비해주신다는거였어요..ㅠ ㅠ
첨엔 다 못먹는다고 절레 절레 했는데..
저 혼자 한 3접시 먹은 듯..!!

이 날  아침에 엄마한테 벙개 갔다 온다니까  "또 뭐 맛있다고 그것만 보고 먹지말고 딴것도 먹고 적당히 먹고와"
라고 하셨는데..
립에 완전 초집중!!!!!!ㅠ ㅠ

짱 맛잇어요. 아놔... 또 먹고싶..!!!!!!!!!!!-"-





맥주에, 물에, 막걸리에, 파인애플 쥬스에, 콜라에, 사이다에, 우유에, 소주에,, 이 날 다양한 음료들이
나왔어요.ㅋㅋ

한통에 300원정도 한다던 물건너온 싼 물.ㅋ
으 시원~^^




이 날 치즈 피자에 들어간 새 치즈가루.
꼬리한 냄새가 좋아서 주섬 주섬 또 주워먹다가..




거의 막판 분위기..ㅎㄷㄷㄷ하죠;;;
사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진짜 립 감동이네요^^





1차에 배 뻥-!!! 지경이라 몇분들만 2차에 갔어요.
신천 화심!

닭고기 버섯 볶음.
굴소스가 들었냐 엔쵸비가 들었냐... -ㅁ-;;ㅋ




해물 짬뽕탕.




서비스 떡볶이.
사실 여기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간거거든요ㅋ
메뉴에 있는 해물떡볶이 보다 아무것도 안든 얘가 더 맛있어요.





콘샐러드 서비스

이 전에 빙수도 나왔는데 ㅊㅁㅊㅁ 하느라 사진이..ㅎ

제가 글 쓰고 개인정보 같은게 많이 유출되는 경향이 있데서
간단하게 올리네요.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 모르겠네요. 
한분한분 닉넴 적고 인사글 남기고 싶은데.. 꺄악 참을께요..ㅋ
궂은 날씨에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