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나기전부터 부모님들끼리 알고지내셧던 진짜 가족같은 집사님이 병문안오셔서 오랜만에 외식했어요

이게 3인분.jpg

포차에서 가끔 먹던 곱창볶음은 야채만 엄청많고 곱창은얼마없어서 곱창만 골라먹다보면 야채가 산더미처럼 남앗는데

역시 곱창골목이라는말에 걸맞게 곱창이 부왁 하고 나오네여



먹다가 야채가 부족해서 사리추가했는데

사리가 너무 많아서 결국 야채가 남음;;

누나랑 아빠랑 나랑 곱창킬러 수준으로 곱창을 좋아해서 계속먹었는데;; 도저히 다 못먹을양이었음

다른테이블보니까 보통 4명이면 3인분시키더라구여



이게 볶음밥 1인분;;

원래는 곱창이랑 볶아먹어야되는데 도저히 다먹을자신이 없어서 그냥 볶음밥만 먹자고 했어요

집사님이 곱창볶음을 맵다고 잘 못먹는다고하셔서 안맵게해달라고햇더니 진짜 안매웠음;;

보통 곱창볶음먹으면 특유의 냄세가 나는데 어떤방법인진몰라도 곱창냄세가 전혀 안났다는

곱창이 너무많아서 곱창이랑 야채랑 같이먹다가 야채가없어서 사리추가하는집;;

나는 안매웟는데 집사님이랑 엄마가 자꾸 맵다고하니까 주인이 죄송하다고 사이다2병 서비스로 주신집

그리고 커피도 셀프인데 직접 타다가 주심;;

초저녁인데도 사람 바글바글;

다음에갈때는 좀 맵게해달라고해보고싶네영

곱창볶음은 매콤해야 제맛;;




아 그리고 자꾸 몸에 안좋은음식만 먹는다 고기만먹는다 야채는안먹는다 짜게먹는다 이러시는데여;;

야채 많이먹고 과일도 많이먹어요;;그리고 돼지갈비나 곱창이 몸에 안좋은음식도 아니구요

그리고 먹는음식들 다 체크해요 병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