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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집표 해물찜 + 장안동 밀면

반데룽(118.32) 2010.06.21 16:08:07
조회 2475 추천 0 댓글 6





주말에 전국이 장마의 영향권에 든다던데 제가 사는 동네엔 빗방울만 살짝 떨어지고 어쩡쩡한 날씨였네요.
요즘 주위에 감기환자가 많은데 모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고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주말엔 여전히 바쁘신 개념충만러블리와이프사마님하을 위해 부실한 해물찜을 만들어 바쳤습니다.


== 이하 남보원 버전 ==

날씨도 더운데 "찜"이라니요오~~!!
마눌님 보고 계십니까? 맨날 바쁘다는 핑계로 주말마다 신랑에게 주방을 넘겨주고 미드나 보면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아!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유부남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불평등한 상황에서 당당하게 일어나 마눌님들을 향해 당당하게 외칩시다!
월급봉투 다 줬는데 브런치도 내가 계산하랴!
해물찜은 내가 했다 설거지는 니가 해라!

== 이상 남보원 버전 ==










전복, 새우, 홍합, 가리비, 소라 기타 등등 비싼 아이템은 전혀 보내주지 않으신 정려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ㅡ.ㅡ















미더덕 향이 무지 좋더라구요 오만둥이 따윈 명함도 못내밀 기세.jpg
















지지난 주에 서울 올라올 때 정려사님께 백봉투를 살짝 찔러 드렸더니 낙지를 무려 30마리나 보내주셨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ㅡ.ㅡ
















꽃게는 쵸큼 부실했습니다.
















바지락 살이 무슨 엄지손가락만 하더라구요. @.@
















재료들은 살짝 데쳐서 준비해야 조리시 물이 많이 안나오겠죠!
개념충만러블리와이프사마님하께오서 번개같이 콩나물을 데쳐놓으시고 2010 V 시즌 1 전편을 시청하러 가셨습니다.
















정성들여 만든 양념에 물녹말도 넣고 여차저차해서 부실하게 완성!
다음엔 저를 위해서라도 꼭 웍을 사야겠습니다. 곰솥에 때려놓고 만들려니 모양새도 안나고 불 맛도 안나고 말이죠..
ㅡ.ㅡ
















뭔가 좀 뿌옇다는 느낌이 나서 화밸 셑힝!
















뭔가 좀 벌겋다는 느낌이 나서 화밸 셑힝!
















뭔가 좀 밝다는 느낌이 나서 화밸 셑힝!
















걍 습기만 제거하고 찍을 걸 별 GR를 다했습니다.
ㅡ.ㅡ

좌우지간 개념충만러블리와이프사마님하께오서 다음에 또 만들어 달라고 그래서 급 우울
ㅠㅠ















모처럼 외근을 나갔다가 직장 동료가 근처에 돼지국밥집이 생겼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차를 돌려 도착한 장안동 모처.
서울에서 차량으로 20분이면 근처라고 그러는 모양
ㅡ.ㅡ



"부산 돼지국밥 & 밀면" 이라는 단어에 고향의 향기가 물씬 풍겨옵니다.
















옹기종지에 나온 대패 무김치
















육수를 한모금 마셔보니..
낚였.. 히밤 ㅠㅠ
















고명탑을 무너트려보니..
고기느님이 없네요
ㅠ.ㅠ
















휘~휘~ 저어서 밀어넣고 왔습니다.
쫄깃한 면발이 레알 밀면을 더욱 그립게 만들더군요.



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23일 나이지리아戰에서도 최선을 다할 우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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