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수원남문-용성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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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22:52:25

조회 3774 추천 0 댓글 12

몇달전 군에 있을때 같이 지내던 후배들을 만났습니다..
1차에서 간단히 고기(?)를 먹고 다들 내가 말하던 수원 통닭골목을 가보자고 해서 그리로..ㄱㄱ
진미에 자리가 없어서 자주가던 용성으로..이날도 지하에서...ㅋ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가격..
안올라도 엄청 돈벌것 같은 집이다..

치킨&호프집의 영원한 친구~

전에 먹었을땐 엄청매웠던 고추절임..
이날은 별로 안매워서 많이 먹었..
치킨이 느끼하면 한입씩..

맥주 3000..
사람이 많고 빨리빨리 순환되다 보니까 맥주도 맛있다..
아주 넘치게 따라준다..ㅋ(저건 한잔 따른후..)

탄산 가득한 맥주와 맛난 치킨의 조합은..ㅎㅇㅎㅇ
요즘같은날에 더욱더...

1.2만냥짜리 후라이드..

집에서 프랜차이즈 통닭 시켜먹으려고 하면 대부분 2만원에 가까워져 가는데..
참 착하다...

양념...
확실히 여긴 후라이드에다 양념치킨용 소스 많이 달래서 먹는게 진리.
맛없다는 소리가 아니라 후라이드가 더 맛나기에..ㅎㅎ

닭발과 덩집..
닭발은 바싹튀긴거라 먹긴좀..ㅋ

제일 좋아하는 닭날개..

겨자장에 찍어먹으면 맛난 덩집

남문에서 수원역까지 배좀 꺼지게 걸어오다가 들린 지짐이..

이젠 완전히 대접받는 막걸리..

개인적으론 국순당 제품이 더 낫다..

처음에 시켰던 용성통닭 후라이드랑 같은 값의 모듬전은 너무 캐실망..
그나마 다시 시킨 덩집볶음은 괜춘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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