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베이징코야에서 북경오리구이 한마리 먹고 왔습니다.


예약을 안 하면 음식이 나오기까지 대략 50~6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한마리 가격은 6만원이고 양은 3인분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부가세는 별도고요... ㅡ_ㅡ









중국집 가면 나오는 것들이죠... 단무지, 양파, 짜샤이, 파채, 김치... ;









오랜만에 친구들 만났으니 술이 빠질 수 없죠... 소맥으로 달립니다... ^^









요리사분이 나오셔서 테이블 앞에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껍데기 부분을 칼로 써는 소리가 듣기 좋더군요... ;























밀전병... 여기다 싸서 먹으면 됩니다.









오리육수









한마리가 제법 커 보였는데 뼈가 빠지니 양이 적어 보이네요... ;









껍데기 부분은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살코기는 좀 퍽퍽한 느낌이고요... ㅡ_ㅡ









밀전병에 파채하고 같이 싸서 먹으면 됩니다.















북경오리구이로 나름 알려져 있기에 갔었는데... 기대를 너무 했나 봅니다.


주관적인 제 입맛으로는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ㅡ_ㅡ


그리고 음식만 맛있으면 서비스가 안 좋아도... 친절하지 않아도 그냥 넘어가는데... ;


여기 일하시는 분들은 그냥 마지못해 일 하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손님 눈치는 왜 그렇게 보는지... ㅡ_ㅡ


아무튼 그냥 좀 그렇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