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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hae] 오랜만입니다~ 집밥(게장, 깁밥, 불고기, 샌드위치 등)

dalha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28 11:52:36
조회 6015 추천 0 댓글 24



완전 오랜만입니다~ ^^
헤아려보니 벌써 두달도 훨씬 넘었네요

그간 회사를 자의반 타의반 그만두고 (ㅠㅠ) 집에서 요양 생활을 했네요 ㅋㅋ
회사 다닐땐 눈에 안 띄었던 인테리어며 잡다구리한 집안일 정리만 4월 한달이 꼬박 걸렸어요
5월엔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맞이하야 친정에 가서 한 열흘 띵가띵가 놀기도 했고요
(물론 주말마다 남편이 내려와서 시댁에도 다녀오고요)

사실 그동안 핸폰 잭이 나가서 사진을 못 올렸어요 ㅠ (아시다시피 전 핸폰 사진 ^^;;)
메인보드를 바꿔야 하는거라 걍 새로 사는게 낫다고...
그래서 사진도 안 찍고 그러다가 그나마 몇장 있는거 멀티문자로 메일 보내서 올립니다 (나름 시간, 돈 좀 썼다능)  



두달 전...
엄마가 보내주신 음식들로 한상 차려 먹었어요
각종 전 (아마 할아버지 제사를 지낸 다음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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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듬뿍 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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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거실 테이블에서 나란히 앉아서 얌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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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월 1일 친정에 갔어요
작년 연말 이후 첫 장거리 나들이었네요
태어나서 엄마아빠를 이렇게 오랫동안 안보고 지내긴 처음이었어요
눈물바람으로 상봉했다능.. ㅋ
하도 조심해야한다고 주변에서 난리들이셔서 설에도, 할아버지 제사에도, 아버님 생신에도...
전 전부 빠졌었거든요
이젠 안정기에 접어들었답니다 ㄳ


화사하게 핀 목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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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하게 예쁜...
갠적으로 넘 좋아하는 재래종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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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 우담이
우담이가 벌써 13살이에요 (얼굴은 아직도 애기 같은데 말이죠)
정중앙 아랫니가 하나 빠졌다능... 우담이의 노화로 엄마아빠 걱정이 태산
우담이마저 없으면 얼마나 적적하실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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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갔다 왔더니 열흘새 몸무게가 훅! 늘었다능 --;;





주말... 간단 김밥을 쌌어요
시금치 넣은 김밥을 더 좋아하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오이로 대체
오이 넣은 김밥도 오랜만에 먹으니 상큼하니 괜찮네요
기본 반, 치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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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어머님이 주신 저 우동기를 써먹고 싶어서 우동과 함께 구색 맞추기 위한 곁들이였어요 ㅋ
배보다 배꼽이 큰...
아참, 결국 새 식탁을 구입! 이젠 식탁에서 밥 먹어요!
그전 애물단지 2인용 식탁은 한쪽 구석에 놓고 보조 조리대로 쓰고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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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언젠가...
북어포, 건새우, 멸치, 다시마, 건표고, 양파, 파, 마늘을 넣고 육수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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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제비를 해 먹었거든요
반죽은 2시간 전에 미리 해서 냉장고에 넣어뒀었고요
감자, 양송이, 양파, 파 썰어놓고 파,청양고추간장도 만들어 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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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도 없고 파란 야채가 하나도 없다보니 모양새가 어찌 좀... --;;
상당히 맛없어 보이는 비주얼이네요
반죽이 좀 모자라서 급한대로 잡채만두 몇개 넣었네요
(시판 냉동만두 중엔 둘다 잡채 만두를 젤 좋아해요, 나름 깔끔해서 웬만해선 음식 맛을 헤치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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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접시(대접)에 덜어서 양념간장 넣어 먹어요
우왕~ 국물이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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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근처 정육점 오픈기념으로 호주산 불고깃거리 2근을 만원에 업어왔어요
쪼금 질긴감은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잘 먹었네요
사실 전에 도련님 왔을 때 셋이서 한근반을 먹고 --;; 남은거 양념 재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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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완 달리 국물없이 후라이팬에 바싹 볶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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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싸먹으려고요~
코다리 매운탕이랑 함께...
생태, 동태랑은 다른 코다리만의 구수한 맛이 나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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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주말...
앞에 김밥 싸고 남은 재료로 또 김밥
맛살 2줄, 단무지 3줄이 남았었거든요
참치, 치즈, 고추장아찌 김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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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가서 먹었어요
남산 케이블카 첨 타봤는데 무려 40분간 줄을 서서 기다렸다능...








그리고 담날 쌀이 똑 떨어져서 떡국
언제 만들어 뒀는지 모를 소고기 만두도 찾아서 넣었어요
그리고 내친김에 냉동실 정리까지 --; 집안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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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듬뿍 수제만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
근데 이제 다시 만들 엄두가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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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제 점심
달걀후라이, 참치샐러드, 토마토, 양상치, 치즈 넣고 샌드위치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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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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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컴터 앞에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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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다 먹으니 (사실 한쪽 더 있었죠 ㅋ) 배가 터지는줄 알았다능 ㅠ
암튼 혼자서도 잘 차려먹고 지내는 달해였습니다 ^^


그럼 담에 또...
(핸폰을 사든, 카메라를 사든 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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