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2010.05.22 13:21:56

조회 1731 추천 0 댓글 2

어제 먹음

뚜껑따니 본레스 + 양파 + 양상추 + 피클 + 후추 조금 + 허니머스타드

인데 빵때문인지 집에서 해먹으면 맛이 안남

무슨빵인지 물어본다는걸 까먹고 그냥 사왔네

글고 어제 토마토 소스 하다 대박 망해서 다 버려뿌렸는데

원래 롱고발디 토마토 홀 쓰다가 헌츠 퓨레를 써봤는데

깡통 따자마자 역겨운 냄새 확 올라오고 생각보다 훨 되더라고..

양파 볶아서 퓨레 넣고 계속 끓이게 놔뒀는데 ㅅㅂ 약불로 계속 끓이다 맛을 보니 이건 그냥 음식이 아닌겨

롱고발디 홀 만들때는 양파 볶고 토마토 쳐 넣고 30분정도 끓여주면 단맛이 팍팍 올라오는데

퓨레 이거 어따가 쓰는거임? 3키로짜리 그냥 다 하수구에 쳐 넣어버림

수분이 없어서 저런식으로 졸이기엔 적합하지도 않고

오바이트 쏠리는 역한 냄새에 맛도 안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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