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이 매우땡겨 만든 닭볶음탕이 간장치킨이 되어버림(약간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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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꾼의 어린이날 저녁상. 내일부터 또 -출근- 이구만 ㅠ- dc official App 작성자 : 이노가시라고

닭이 매우땡겨 만든 닭볶음탕이 간장치킨이 되어버림(약간 스압?)

하루의시작

2010.05.10 19:59:38

조회 2858 추천 0 댓글 21

오늘 내가 사진진짜 못찍는걸 알았고 싱크대가 너무 더럽다는걸 알았고 집에서 담근 오이피클은 맛있다는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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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버섯을 레알 사랑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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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렸네

당근이랑 감자널 자리가 부족해서 옴김

먹다보니 당근 감자 너무 작게 썰었다는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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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펜이 디집어저서 양념 다흘림

덕분에 동생님한테 욕처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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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볶아서 기름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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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레알 더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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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퍽척찹이아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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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척

아나 프라이펜 너무 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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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야채를 올려야하는데 하면 계속 넘쳐!!!

왜 난 햄뽀칼수카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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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끝에 어찌어찌 뒤집음

그래도 야채병사들은 맨밑 가히 지옥이라불리우는 곳에서

불을 맞으며 장렬히 타드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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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타진 않았음

레알 싱크대 혐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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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궈놨던 오이피클(=오이지)은 썰어서 냉동실에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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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육안으로 볼땐 시뻘건 색인데 사진에선 간장치킨이되신 닭볶음탕님

동생이랑 나만먹을건데 야채로 1kg 닭으로 2kg 양념으로 0.5kg

반은 좀 넘게 먹었는데 앞으로 고지가 멀다

다여트는 일단 소모를 많이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쳐먹쳐먹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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