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낚시꾼] 미쿡 직딩아저씨의 점심시리즈... ^^;; - >')))><

낚시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4.21 10:17:35
조회 6384 추천 0 댓글 47





예전에 어떤분이 도시락이 어떻게 합체가 되는지 궁금하시다는분이 계셔서 사진올립니다.

img_7_10467_8?1271732026.jpg

1. 보시다시피 2단 도시락이예요.
2. 상단을 열면 뚜껑사이에 젓가락 넣는 부분이 있지요.
(젖가락이라고 썼다가 아닌것 같아서 수정함 ㅋ)
 길이가 맞는 젓가락이 집에 없어서 사용안하고있어요.
3. 상단에는 밥, 하단에는 반찬을 넣어오는데
지금보니까 상,하가 바뀌어도 별 문제 없을것 같네요.
4. 하단뚜껑을 덮고 상단의 공간에 쏙 들어가게되있네요.
부피가 약 반으로 줄어듭니다.

예전에 차이나타운에있는 중국몰에 갔다가
한국상품을 주로파는 가게에서 샀는데 꽤 유용하게 쓰네요.   

이날은 닭고기+토란조림, 곤약볶음, 쑥갓무침입니다.



이날은 돼지고기볶음하고 반숙계란, 은행꼬치를 가장한 콩. ㅋ

img_7_10467_5?1271732026.jpg

마른과일도 들어있네요.
아몬드하고 청포도로 만든 건포도 (노리끼리한것) 크랜베리말린것, 호두등등...

img_7_10467_10?1271732026.jpg

맥주안주로 딱 좋네요. 쩝...



이날은 중국집에서 테이크아웃해온거. Roast Pork + Fried Chicken Wing Combination입니다.
볶은밥하고 Egg Roll이 달려와요. 한국돈으로 7,500원정도..
너무 바쁜날이라서 셔틀나가는친구에게 부탁하고
점심시간 지나서야 먹었네요.

일하다가 5분간 짬이 있어서 후다닥 자리에 앉아 뚜껑 열으니 4분 28초 남았다능... 
결국 반도 못먹고 돌아갔다가 나중에 먹었어요.

img_7_10467_4?1271732026.jpg



마눌이 이맘때는 콩꼬치에 버닝한듯...

img_7_10467_11?1271732026.jpg

순서대로 달걀반숙, 단호박, 콩, 우엉볶음, 닭고기볶음입니다.



토요일에는 도시락을 안싸가고 밖에서 시켜먹지요.
(주 5일근무지만 거의 1년내내 오픈입니다.)

토요일날 사먹는건 누가 정한건 아닌데 몇번 하다보니까 나름 전통 비슷한게 됬네요.

img_7_10467_3?1271732026.jpg


이날은 여유가 있어서 사먹는사람끼리 나가서 사왔는데
점심피크가 시작하기 직전에 갔더니 닭날개튀김도 갓튀겨낸거에
볶음밥도 보슬보슬 뜨끈뜨끈, 고~소한 냄새도 예술이었어요. 

Fried Chicken WIng Combo. 볶음밥하고 Egg Roll이 달려옵니다.
한국돈으로 약 7,000~7,500원.

img_7_10467_6?1271732026.jpg

이렇게 맛난 중국볶음밥은 오랜만에 먹어봤네요.



다시 도시락.

img_7_10467_15?1271732026.jpg

이거슨 진리의 불고기.
도시락반찬으로 이거 따라올게 없지요.



또 중국집에서 시켜먹음. ㅋ

요맘때 모두들 이집음식에 푹 빠졌었어요. 
사진으로는 비교가 잘 안되는데 양이 ㄷㄷㄷ 입니다.
성인남자 1인 + 성인여자 1인이 같이 먹을만한 양이예요.
(=성인남자 2인이면 살짝 모자랄듯한...)

img_7_10467_1?1271732026.jpg

밑에는 국수가 깔려맀고 그위에 숙주나물, 배추데친거,
맨위에는 Roast Pork가 올라가있어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괴기양도 ㄷㄷㄷ입니다.

img_7_10467_2?1271732026.jpg

면이 불을것 같은데 전혀불지않는게 미스테리네요. 대륙의 기상... 하고 관계있나여..? ㅋ

img_7_10467_7?1271732026.jpg

국물도 시원하고 괴기좋고, 면좋고, 야채듬뿍. 또 먹고싶네요. ^^
약 7,000원.



도시락.

왼쪽부터 무조림, 후랑크쏘세지, 당근생채무침, 브롴컬리, 연어구이.

img_7_10467_12?1271732026.jpg



이건 예전에 눈태풍이 온날, 수고한다고 직장에서 쏜거네요.
라지사이즈인데 애들자전거바퀴만큼 큽니다.

라지 25판을 시켜서 우리부서에는 10명있었는데 4판이나 가져옴. ㅋ

img_7_10467_0?1271732026.jpg

하와이언피자.
하와이언피자는 파인애플하고 햄이 들어가는데 특징이지요.
저 치즈는  Provolone 던가 Ricotta던가... 보들보들한 치즈인데 생각이 안나네요.


제일 인기있는건 역시 치즈이외에는 아무것도 안올라간 Plain Pizza.

img_7_10467_9?1271732026.jpg



이건 BBQ치킨피자.

img_7_10467_13?1271732026.jpg

사각으로 자른 치킨까스같은게 토핑되있어요.



< 부록 >

아빠들은 이런데 약하지요...

  딸아이가 뭔가를 만들어줄때.


퇴근해서 가방을 놓고 옷을 갈아입으려고하니
"아빠, 잠깐만... 커피마셔야지요"

img_228_10471_3?1271774090.jpg

고마워~. ^^



어느날 7:40 pm.
아빠를 기다리다 잠듬...

img_228_10472_1?1271808073.jpg

애엄마가 "아빠, 오늘은 늦으니까 먼저 먹자" 라고했는데
아빠가 오면 같이 먹는다고 고집을 부리다가 잠이 들었답니다. ^^;; 

집마다 집안의 룰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희는 "저녁은 한자리에 모두모여서 먹는다"는 룰이 있지요. 
강요는 안했는데 어릴때 한두번 이야기를 하니 잘 따라줍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식탁에서는 윗사람이 수저를 들때까지 기다렸고
아버지, 엄니, 형 순서대로 수저를 들고나면 (첫술을 뜨면) 
맨마지막에 먹을수있었지요.


글이 길어졌는데
한줄요약: 늦는날에는 집에 전화합시다.


다른사진들은 어린이갤에 올렸어요.
바로가기 ☞ [섬마을쌍둥이네] 아빠는 이런데 약하지요... ^^;; - >\')))><



< 뻘글 >

유튜브에서 Lady antebellum 의 Need you now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갑자기 삘이와서 반주연습하려고 기타를 꺼냈네요.

img_18_10469_3?1271771797.jpg

애들이 기어다니기 시작할때 창고에 넣어뒀으니까 거의 4년간 어둠속에 있었던 셈이지요.
현하나가 삭아서 ㅋ 끊어진걸 낑낑.. 수리하고 조율을 하려고했더니


조율기 밧테리도 삭음... ( --);;

img_18_10469_0?1271771797.jpg

여기서 애들등장. 나름 기타치고 말도안되는 노래하다가
결국 연습은 포기하고 기타는 다시 창고로 돌아감. ( --)


뭐 그냥 그렇다구요. 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 ^^)/


img_7_10467_14?1271732026.gif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22912 자작 데리야끼 닭날개구이 [32]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30 3457 0
122911 파스타 / 참치김밥 / 바밤바컵 [7] ㄷㄹ(58.232) 10.05.30 2115 0
122909 [빵셔] 가난한 노동자의 저녁 (치킨카레) [11] 빵셔(122.37) 10.05.30 2846 0
122908 外大羊肉串店(외대양꼬치점) [9] ☃ㄴㅇ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30 2782 0
122907 백일 컵케이크 [21] 복돌누나(121.254) 10.05.30 2816 0
122906 부유한 자취생의 점심겸 저녁식사 [7] 자취생(222.103) 10.05.30 3743 0
122905 [신념의사나이] 멸치꽈리고추볶음 & 오이더덕무침 & 버섯나물 & 파리빵 [2] 신념의사나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30 1467 0
122904 집에서 조촐하게 한잔 먹기..ㅎㅎ [14] 휴학생-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30 2913 0
122903 [제이] KFC 치킨하프팩 & 맥주 [16] 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30 4234 0
122902 시골에서 고기 구워먹기 [6] M.Light(119.148) 10.05.30 2953 0
122899 짬뽕 곱배기 [11] 짬뽕(211.202) 10.05.30 2861 0
122898 Pecking duck! [5] 야옹야옹(115.64) 10.05.30 1994 0
122897 왜 사보가 먹는 음식은 죄다 싸구려 같이 보이지? [8] 사보텐더(114.200) 10.05.30 2482 0
122896 허니브레드토스트...??? [11] ㅇㅇ(59.66) 10.05.30 2831 0
122895 [충남] 피자 [13] 충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30 3471 0
122894 카레김치부침개 [11] 눈팅족(218.37) 10.05.30 2640 0
122892 쩌리의 결혼식 피로연 [11] 쩌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30 3769 0
122891 님들 돼지 앞다릿살이랑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파 바께없는데요 [9] aa(211.202) 10.05.30 1433 0
122890 삼겹살 너무 먹고 시퍼요...흫흫흫 ㅜㅡㅜ [27] 흫흫흫호쥬(119.11) 10.05.30 3289 0
122889 자작 오븐구이 랍스터 [18]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30 4769 0
122882 가난한 자취생의 점심식사.. [27] 자취생(114.205) 10.05.30 4603 0
122881 [신념의사나이] 치킨 + 맥주 + 스포츠 = 치킨삼합 [4] 신념의사나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30 2857 0
122880 시리아 여행음식 2탄!! [31] 라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30 3912 0
122875 고기집을 갔다 오다 ........ [11] 마도사간달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30 2822 0
122874 서울여행가는데 꼭먹어봐야할 서울맛집추천좀여.. [31] ㅇㅇ(121.181) 10.05.30 3858 1
122873 갈비찜 + 제육볶음 + 고기부침전(너비아니라고 해야 해나...) [3] 미국유학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30 2863 0
122871 오랜만에 올려보는 브런치 (캐나다) [20] 개나디언(99.237) 10.05.30 3943 0
122868 [빵셔] 가난한 노동자의 주말 (잔반처리) [17] 빵셔(122.37) 10.05.30 4184 0
122867 자작 베이컨떡말이 & 소고기꼬치구이 [17]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9 3747 0
122866 김밥 [5] 하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9 2185 0
122864 이번주 도시락 모음 ㅎㅎㅎ [20] 마틸다(112.144) 10.05.29 4652 0
122858 [제이] 맥스 & 피자 한조각! [11] 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9 3545 0
122857 잦취생이 만든 돈까스얹밥 [7] 잦취생(211.105) 10.05.29 3765 0
122856 순대 [24] 사보텐더(114.200) 10.05.29 4209 0
122855 편의점셋 [3] 슬픈고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9 2324 0
122854 남은 제사음식 먹어치우기 3탄 - 로스트 치킨 [3] Nit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9 3955 0
122853 주말 아침겸 점심.. [1] puck(124.54) 10.05.29 1969 0
122852 야밤에 한잔...더덕구이. [7] 쿠와트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9 2271 0
122851 먹고살기 37 [17] 지니어스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9 3603 0
122850 에너지 드링크 5종 비교 시음기. (스왑조심, 통합편집임) [20] Fe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9 3277 0
122849 공짜 닭이 생겼는데 이걸로 뭘 하지 [16] 자취(121.160) 10.05.29 2039 0
122848 [초림] 자취생이 일주일에 8번 먹는 메뉴 [14] 초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9 4707 0
122847 회사 회식이네요 [27] 사보텐더(114.200) 10.05.29 5415 0
122846 자취생 치킨마요 해먹기 [4] ㅇㅇ(183.96) 10.05.29 4027 0
122844 20살 백수의 점심식사3 [6] ShockH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9 3289 0
122842 가난한 자취생의 점심식사.. [8] 자취생(114.205) 10.05.29 3499 0
122841 시리아 여행 음식1탄!! [15] 라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9 3634 0
122837 [동해어부] 티라미수 마카롱 [22] 동해어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9 4677 0
122833 마음이 적적해서.. [2] 자취자취열매(121.185) 10.05.29 1895 0
122832 치킨을 맛있게 먹는 방법 [7] ㅠㅠ(125.177) 10.05.29 404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