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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A형] 가락동 '다연'+ '홍짜장'+ '라빈'+ '마장 왕 순대'+ '신의주 순대'+ '함경도 순대'+ '자작 파채새송이불고기'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4.12 16:15:45
조회 4079 추천 0 댓글 11


같이 친하게 지내던 직원분이 이직을 하셨어요.
마지막 근무일..ㅠ 아쉬운 송별회.

직원분이 평소 좋아라하던 중국집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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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슉!작은거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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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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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다음에 또 놀러오라고 하고 싶은데 서울 저~~짝 끝으로 가시는 바람에..ㅠ
다음 날 출근해서 업무관련해서 모르는거 네이통으로 자연스레 물어보고 대답해주고.. 차한잔 하자고 할려고 보니
아... 더이상 여기로 출근안하시는 구나.

서로 쓴웃음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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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직원분과 홍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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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인테리어.
심플한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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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짬뽕.
아 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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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짜장.
고기를 갈아넣었나봐요.
후레이크 같은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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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슉.
찹쌀이 들어갔나 쫄깃~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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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배달시켜먹은 중국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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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슉.
상당히 바삭.
아야- 입천장..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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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뿌려 촉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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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이미 비벼진.. 완두콩 세개 올려 급 데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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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바닥에 있던 오징어 다리 급히꺼내 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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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전화해서 다시 가져오라고 할려했던 단무지와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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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아래 도선사거리에 마장 왕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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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완벽한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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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좋은 오소리 감투와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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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양념과 들깨가루를 넣어 먹기 좋은 상태로 간해주시는데
전 그냥 맨국만 달라고..

여기에 부추만 넣어먹는게 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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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신의주 순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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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과 깍두기, 부추가 유난히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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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휘젓어 버려서..
암튼 부추 넣어 숨죽으면 이렇게 한숟가락 먹는게 좋아요.
아 좋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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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 유명한 맛집.
진짜 사람들이 줄을~~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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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와 무채는 각자 퍼야되고.. 청량고추와 새우젓은 가져다 주세요.
깍두기가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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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
양념이 다되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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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 저어서
음,, 잡내 없이 맛잇네요.

어릴 때 정말 많이 다쳤었는데 병원에서고 퇴원하고서고
죽어라고 먹던 사골국와 도가니탕, 순대국,, 질릴 때도 됐는데 정말 안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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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수집가님 벙개 간다고 좀 늦게 출발했는데..
아, 버스에서 자고 나니 왠  도봉산.ㅠ ㅠ

배터리도 간당간당하고  간신히 친구 연락해서 집에와서 떡실신.

다음 날 일어나 기운이 한개도 없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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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랑 아빠의 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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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야채도 양파도 없길래 마늘 큐브 큰거 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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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러고보니 저희 화분에 엄마가 파를 꽂아놨었는데..ㅎ
급하게 하나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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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채썰었다 눈물 콧물 엉엉-
요리가 이렇게 슬픈 건가요..시망!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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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려고 한건지.. 목적을 잃은 요리는.. 산으로 가려고;;;
설탕도 없길래 할매가 보내준 토종 벌꿀을 한숟가락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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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들 볶고 양념장 뿌려 또 볶고..
파를 넣어서 같이 익히려다 그냥 매콤한 맛으로 같이 먹는것도 좋을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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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용 깨가루 크리.ㅋ

해놓고 먹으려고 보니 약속 있었다네요.
.. 구경만 잘하고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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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에 나가보니.. 벚꽃 만개!
아.. 이거슨 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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