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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동인천엔 봄이 왔어요 (음... 꽃사진+스압?)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4.06 15:46:16
조회 3814 추천 2 댓글 14


동인천은 저번주에도 왔기 때문에 이번주엔 계획이 없었는데
낼 모레 100일 되는 조카 4호 얼마나 컸나 보려고 오빠네 오느라 또 인천에......;;

이젠 서인천을 개척하고 싶지만 동인천은 아직도 재미나긴 해요 ㅎ






돈까스 먹고싶다그래서 저번주에 눈으로 찜하고 간 돈&까





....그렇다네요








깨+소스

...촛점이 어디로 맞은거니 ㅡ _-;;;







깨를 가는 정도는 개인의 취향.

취향이니 존중해주시죠?? ㅋ










내껀 콤비까스.

히레까스 + 생선까스........지만 생선까스 위에 소스가 그냥 마요네즈맛이랄까... ㅡ  _-;;

타르타르소스 좋아해서 일부러 거기에 돈까스도 찍어먹고 그러는데 쵸큼 실망... 








님꺼는 가츠돈.









이렇게는 7500원이구요, 미니우동이 추가된 정식세트는 천원 더 비싸요.









앗, 돈까스에는 배추김치를 안주는군효;;








돈까스는 연하고 촉촉한데 아무래도 생선까스는 소스가 입맛에 안 맞아서.... ㅡ  _-;;



...하지만 남기진 않았달까.. ㅋ









전 아직은 가츠돈이나 가츠나베쪽에는 적응이 잘 안 돼서...;;

튀김우동의 눅눅해진 튀김에 적응하는 것도 한참 걸렸다는 ㅋ







그분은 맛있어하더군뇨.



다 먹으면 후식으로 탄산음료가 제공된답니다.





먹고 산책 좀 했어요, 봄이니까.



자유공원까지 올라가서....



민간 아파트를 공격하는 군인도 보고.... ㅋ




화단에 봄꽃이 예쁘게 피었길래 꽃구경도 좀 하고.... 



새싹...



꽃처럼 나오는 새순.






잎파리는 배춘데... ㅋ






양귀비도 있어요...



 

개양귀비라 아편 성분은 없ㅋ엉ㅋ








튤립도...







그리고 장미.........??







....처럼 생겼지만 장미는 아닌 것이...

가시가 없ㅋ엉ㅋ

넌 정체가 뭐냐??;;



...라고하니 \'라넌큘러스\'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ㅋ






어쨌든 예쁘네요 ㅎ








그리고 국사교과서에서 말로만 듣던 이곳.



클럽 제물포 ㅎ






제물포 구락부입니다.







그렇다는군뇨.

무려 무료관람!!







뭐 각 나라별로 이런 것들이 전시 되어 있구요....







클럽답게 한쪽 벽면에 바가 있고, 홀에도 테이블들이 있어요, 한켠엔 피아노도 있고...

바에 있는 술들은 발렌타인, 글렌피딕, 잭 다니엘, 마티니 뭐 이렁거 ㅎ









밖에서 본 제물포 구락부 건물모습잉{여.

자꾸 구락부구락부하니까 미소녀구락부가 생각나네요 ㅡ _-;;







제물포구락부 옆엔 인천 역사자료관이 있습니다.
일요일이라 문을 닫긴 했는데, 정원이 멋진 한옥이예요.

2001년까진 인천시장 공관으로 쓰였는데 그 이후에 역사자료관으로 개관했다네요. 

토요일쯤 오면 자료관 볼 수 있으려나...  ㅡ _-^




슬슬 차이나타운쪽으로 내려가려다가 본 부지런한 초보운전 차량.



저건 매일매일 갈아 붙이시는 걸까요...??

어제는 1일째, 내일은 3일째, 낼 모레는 4일째....;;





날이 풀리니 차이나타운에 간광객들이 많이 왔드라구요.

그동안 월병은 중국제과나 복래춘에서 사먹었는데, 오늘은 얼마전에 공화춘 옆에 새로 생긴(??) 곳에서 먹어보려구요.




호박을 중국어로 하면 \'난꽈\'라네요.

생활 중국어 참 쉽죠잉? ㅋ







갓 구워져나와서 흐음~~ 스멜~~





얼마전까진 손님이 별로 없던 떼기 (뽑기??달고나??) 아저씨,
오늘따라  손님이 북적북적한 이유는...



바로 어린이들의 친구인 피카츄 달고나로 전략을 바꾸셨기때문!!

꼬부기는 거들 뿐 ㅋ








저번주에 먹었던 북경장 양꼬치.
밖에선 저렇게 한꼬치씩도 판다능...

양꼬치는 천원, 양갈비 꼬치는 이천원인데 오늘은 손님이 많아서 양꼬치가 다 떨어졌대요.





카페인 보충하러 가려던 카페가 있었는데, 거기도 일요일이라 문을 닫아서;;

토요일날 가 보기로 하고 아까 지나오면서 찜해뒀던 곳으로 들어갑니다.



 



이 근처엔 옛날식 가정집을 개조한 곳들이 많다능...







서까래, 대들보, 전깃줄...
정말 옛날건물이네요 ㅎ








햇살 잘 드는 창가에 앉아 크레인들 둥둥 떠 있는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하나, 대추차 하나...

흐르는 음악은 8090 ㅎㅎ...







아까 사 온 밤 월병.








맛있네요.

하지만  뭔가 2%부족하게 맛있어서...몇백원 더 비싸긴해도 그냥 중국제과거 먹을 듯 ㅋ







간만에 초중딩때 듣던 옛날 노래 들으며 햇빛에 늘어져있다가 왔답니다.

손님이 즈이밖에 없어서 널부러져있기 좋더군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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