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 고사동에서 콩나물 국밥 한 그릇 뚝딱

프로이

2010.03.04 11:20:58

조회 6636 추천 0 댓글 20

전주에서 한끼!

점심때였으면 비빔밥 먹으러 갔을건데
저녁이라서 콩나물 국밥

반찬 재료들 다 국내산

계란 후라이 반숙

기대감없이 찾아왔습니다.

계란을 풀어버렸습니다.
아차차...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참 좋습니다. 계란 풀어도 괜찮네요.
멀리 와서 먹는거라 그런지...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인천에서 콩나물 해장국 꽤 먹어봤지만 역시 본고장의 느낌이 있기에
꿀떡꿀떡 더 맛있게 잘 넘어갑니다.

김이랑 같이

뜨거우니까 앞접시에 덜어서 살살 퍼먹습니다.

아 배불러;

- 삼백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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