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수수한 파티음식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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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댓국 묵닌다 작성자 : 국야

[낚시꾼] 수수한 파티음식들... ^^;; - >')))><

낚시꾼

2010.02.10 00:31:26

조회 10089 추천 0 댓글 41

친구네서 파티를 했어요.

5~6가족이 모였는데 음식들은 사전에 여자들끼리 연락해서
한집에서 두세가지씩 분담한것 같군요.

주말이었는데 전 당직때문에 좀 늦게 갔지요.
사진은 음식차리면서 마눌이.

릿쯔크래커에 아마 하마스 스프레드.

img_9_10407_9?1265421402.jpg

먹기편하게 여러가지 삼각김밥들.

img_9_10407_13?1265421402.jpg

마눌님하가 해간거.

img_9_10407_7?1265421402.jpg

이건 가로사진인가 하고 돌려봤더니 아니네요. 세로도 아니고 가로도 아니고... ( --)

역시 마눌님하가.

img_9_10407_3?1265421402.jpg

다른것도 한가지 더 있던것 같은데 사진이 없어요... ^^;;

양송이버섯 오븐구이.

img_9_10407_0?1265421402.jpg

로스트포크와 아스파라거스 + 감자구이.

img_9_10407_8?1265421402.jpg

누가 해온 미니키쉬.

img_9_10407_5?1265421402.jpg

마눌행님이 사진을 찍으면 각도가 답이 안나오네요... ^^;;

Exif정보를 보니까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에 저는 역에 있었군요.
기차가 출발하기까지 10분정도 남았길레 잠깐 재즈연주를 듣고있었어요.

img_9_10407_2?1265421402.jpg

YAZ BAND라고하는 일본에서 온 밴드인데 그다지 유명하지는 않지만 연주실력이 좋더군요.
가끔 이곳에서 보게되는 재즈밴드인데 섹소폰소리가 가슴을 파고드는듯한,
혼이 들어있는 연주를 합니다.

CD를 살까... 했지만 전에 거리악사의 CD를 샀다가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 그만뒀어요.
역시 이런 스트리트뮤지션의 음악은 주변의 잡음과 함께 들어야 제맛이지요.
아이의 울음소리, 사람들 이야기하는 소리, 바쁘게 음직이는 발소리,
역내 안내방송등등이 빠진 스튜디오레코딩은 제맛이 안나오더라구요.

다시 음식으로 돌아와서...

미트볼 (난자완스?)

img_9_10407_11?1265421402.jpg

라자니아

야채와 햄 + 2종의 슬라이스 햄을 돈까스처럼 튀겨낸것. 요거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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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오븐구이.

막걸리를 가져갔더니 너무 맛있다고 순식간에 동이났어요.
와인에, 맥주에 이 친구들 정말 잘도 마십니다.. ^^;;
누가 진로소주 도 몇병 사왔는데 (참이슬이던가... 암튼 미국에선 수입양주 ㅋ)
따자마자 금방 없어졌어요.

케익도 많았는데 흔들리고 어쩌구하다보니 한장만... ^^

img_9_10407_12?1265421402.jpg

< 부록 >

찐빵이가 목감기가 심해서 병원에 갔어요. 유치원 다니면서 감기가 자주 걸리네요.
낫는가 싶으면 옮아오고, 낫는가 싶으면 또 옮아오고
이러면서 면역성도 늘어나는거겠죠.

사월이가 감기걸리면 며칠후에는 오빠한테가거나 애엄마한테 가거나 하는식인데
이상하게 늘 저만 멀쩡하네요... ^^;; 하긴 저라도 누으면.. 제가 밥줄인데... ㅋ

( --);;

진찰실에서...

img_228_10408_3?1265683994.jpg

오빠가 들고있는건 눈사람. 의사선생님준다고 가져갔어요.

다른사진들은 어린이겔에...
바로가기 ☞ [섬마을쌍둥이네] 감기걸려서 병원에.... - >\')))><

FIN

좋은 하루되세요. ( ^^)/

img_9_10407_4?1265421402.gif

>ﾟ)))><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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