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기계다.. 요리하면서 많이 들었던 말..ㅠㅠ

코스트(119.64) 2010.01.09 08:14:39

조회 4346 추천 0 댓글 14

지금생각하면 크흙 눈물나는데

몇년 전 굉장히 바빳을 때

뷔페쪽에 일했지요

요리라고는 하나두 모르는 사장이 들어와서

빨리안한다고 까기시작 (진짜로 막 정강이 까고 했음 ㅡㅡ )

깐사람 들 중 여자두 있었고 딱지 막 앉고 ㅡㅡ ㅠㅠ

개중에 알바도 있었는데 직원인줄 알고 깟다가

다 그만둬서 우리만 죽어라 힘들었죠

ㅄ같은게 나가지도 못했죠...

각설하고

사장이 맨날 하던말이

너흰 기계다!

전자렌지다! 음식 뽑아내는 기계다!

라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효~~

스물스물 속이 안좋아져요 ㅠㅠ

이야기 들어보면 아직 그런 곳 많은 듯.

젊은 친구들은 잘 생각해 보시길. ㅎㅎ

저는 나름대로 괜찮았다고 생각함

일 빨리 쳐 내는법 + 뭐든지 빨리만 하는법 ㅡㅡ등

처음에 진짜 기계처럼 초점없이 일하는 사람들보고 쫄았음

밥도 공복감 안느끼는것만 먹구.

바쁠땐 김밥한줄씩 주더라구 뜯어먹으면서 하라구.

호텔같은경우는 아직도 방하나 잡아주고 직원들 때려넣고

3일밤낮으로 돌리는데도 있다고 하더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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