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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니] 미국 추수감사절 2편: 미국 톱10 뉴욕 식당 Per Se

지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1.30 02:53:04
조회 5956 추천 1 댓글 15





뉴욕 추수감사절 방문기 3일째, 오늘은 뉴저지에 사는 친구와 브런치 식사를 같이 했답니다.
메뉴는? 영양 만점 한식으로 했지요,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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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게장에 고등어에 제육에 된장찌개에 푸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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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그 동안 못 다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다시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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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뉴욕 5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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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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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유명한 로커펠러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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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St. Peter\'s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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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행사로 유명한 로커펠러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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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자주 나오는 스케이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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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둑어둑 저녁이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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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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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사를 하려고 파란 문이 있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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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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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서 아내랑 자그마치 5시간 동안이나 식사를 했습니다. 코스가 약 10여개 정도 나온 것 같네요.
재미났던 것은 여기서 식사하러 들어가니까 어제 같이 추수감사절 식사를 했던 친척 가족들도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연의 일치치고 참 재미난 우연이었습니다. 하하.


음식들을 사진 찍을 수는 있었지만 그러면 식사와 대화의 맥이 끊길 것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아내와의 대화, 식당의 서비스, 그리고 음식을 즐기는데에 100% 몰입했지요.


여기 식당 사진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여기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hubbyhubby.net/blog/?p=452
매일 메뉴가 바뀌기 때문에 저희가 먹은 음식들은 위 블로그에
나온 음식들과는 다른 것들이었습니다.

(참조를 위해 위 블로그에서 사진들 몇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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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하루 종일 뚜벅이 관광하다가 식당에 굴러들어왔기 때문에 저희 부부 몰골이 말이 아니었죠.
심지어 저는 양복을 안 가져왔기 때문에 식당에서 빌려주는 양복 자켓을 입었답니다, 하하하.




식당 이름은 Per Se라는 곳입니다.  원래 캘리포니아에 French Laundry라는 좀 유명한 식당이 있는데
뉴욕에 같은 개념의 식당을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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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모든 고객에게 아래와 같이 떠날 때 케익도 한 조각 기념으로 주고
그날의 메뉴도 기념으로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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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명한 식당과 호텔에 관련된 책자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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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기 식당도 포함되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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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메뉴에 저희들 이름도 프린트해서 주는 센스! 
완벽한 이벤트를 체험하고 싶을 때 이 식당을 가보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는데 정말이더군요.


식당 예약, 입장, 코트 건네기, 주문, 음식, 음식에 대한 안내, 이야기 나눔 등등 모든 면에서
고객에 맞추어서 서비스를 해서 5시간 내내 너무나도 푸근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오랫만에
아내랑 같이 즐거운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멋진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내는 특별 메뉴, 저는 요리사 메뉴를 먹었는데 아내 요리 중에서는
포와그라 아이스크림 마저 있더군요, 너무 뛰어난 발상이었고 맛도 오감을 자극하였습니다.
정말로 "완벽"이라는 말이 적용 가능한 경험이었습니다.


코스 메뉴가 아주아주아주 길~~~~어요, 덕분에 즐거운 경험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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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즐거웠던 추수감사절 여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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