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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내가 좋아하는 인천 음식점 세 곳 올려봄(사진많음)

Pro/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7.30 15:21:10
조회 3941 추천 0 댓글 15



구월동 명동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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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빔국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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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들이로 나오는 으깬 감자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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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가자미회
회는 다소 적지만 국수양은 많습니다. 거의 곱배기 수준이더군요.
4,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자면 개인적으로 만족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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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은 다소 떨어지지만 깔끔하고 적당히 달작지근한 비빔국수에요.
매운 정도는 주문할때 수위를 조절하심 되구요~
난 지독히 매운건 잘 못먹으므로 중간이 좋아요.

면색깔도 노란데 치자즙을 써서 반죽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비벼 놓은 면이 잘 퍼지지도 않고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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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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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은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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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장은 그냥 먹을때는 간도 좋고 참 맛있던데
국수 한뭉탱이 풍덩 담그고 나니 좀 싱거워지더군요.
다소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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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 물회에요.
회는 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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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처럼...회, 야채, 국수를 넣고 비벼서 먹다가 (술도 한잔하면서 ㅋ)
다 먹어갈때쯤 육수 붓고 밥말아 먹으면 입안이 깔끔합니다.
요런 스타일로 대구에서 먹어보고 인천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먹게되니 참 반갑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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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에서 소면 넣고 비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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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놓고 나면 오랜시간 퍼지지않는 신기한 치자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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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 다 건져먹고 육수 부어 밥말어 먹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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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센놈입니다. 전복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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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미 이상 크기의 전복이 2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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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우는 순발력 넘치는자의 몫...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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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안주인 오뎅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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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 일절 안넣고 맛을 낸다고 하시더군요.
국물맛이  깔끔하고 시원하더군요.
어묵맛도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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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구치 사케도 함께~

소스장도 괜찮은걸 쓰시네요. 기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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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꾸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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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담백한 어묵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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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로 배채우고 오뎅나베까지 곁들어 한잔하니 참 좋더군요.

외식으로 접하는 자극적인 맛..특히 여느 비빔국수집이나 물회집에서 느낄 수있는
새콤달콤한 맛이 부족하기에  매력 포인트를 느낄수 없어 다소 실망스러울수 있겠지만...

숲은 못보고 나무만 보는것 마냥
새콤달콤한 맛이 없어서 아 이 집 물회 별로다...하기엔
유익한 천연 재료로 최대한 맛을 잡아낼려고 하는 사장님의 건강한 노력과
이 집 물회만의 깔끔한 뒷맛이 좋아서 나는 그럴수 없네요.
무침회처럼 비벼먹고 매콤한 육수에 밥말어 먹는 재미도 단단히 한몫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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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동 금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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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이와 목살이 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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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무침
고기와 함께 먹음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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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김치 아삭하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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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향 좋은 갓김치
돼지고기와 참 잘 어울리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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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도 정갈하게 잘 손질되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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땟갈은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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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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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저지른 만행...난도질
난 크게 구워 한입 우걱우걱 먹는게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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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집된장으로 끓인 꼬리한맛은 아닙니다.
식당표 된장찌개..
그러니까 서울식 맛이지만 곁들이로 먹기에 무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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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랑도 싸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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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무침과도 싸먹고

이 집의 매력은 부추무침과 두가지 김치맛...고기와의 그 조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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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수(秀)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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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런치~ 예약은 필수
인당 만팔천냥의 착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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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

샐러드, 참치타다끼에 마 갈아놓은거, 호박죽 먼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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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진 치즈가루가 풍미를 더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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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너무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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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갓김치 그리고 츠케모노
갓김치 회랑 같이 먹으니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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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케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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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들어간 매생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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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먼저 나옵니다.
껍딱 살짝 익힌 도미와 광어 그리고 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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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와사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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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와 농어
숙성도가 좋아서 찰지고 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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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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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 광어를 갓김치에 싸먹으니까 별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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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는 와사비와 함께 간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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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모듬도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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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메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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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튀긴 모듬 튀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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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달라고 해서 같이 먹어요. 마도 갈아서 올려주시네요.
바다 냄세 물씬 풍기는 해삼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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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적셔 먹어도 향긋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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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 배꼽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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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
원래 튀김장이 따로 나오는데 전 회 간장에 찍어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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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내장 너무 좋아서 회 듬뿍 찍어 먹었네요.
남은건 그릇채 후루룩 마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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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불고기...스끼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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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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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과 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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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가 들어간 미소시루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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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이나 모밀 중에 하나를 선택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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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이 나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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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회비빔밥도 같이 나오더군요.
개념 넘치는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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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과 함께 얌얌
매운탕과 미니회비빔밥은 간이 짜다고 느껴질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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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복분자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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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수박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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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방문한 괜찮았던 음식점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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