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주말엔 내가 요리사~


영계백숙... 은 아니고 토종닭 백숙 해 먹었어요

물론 재료는 모두 엄마가 보내 주신 걸로...
우선 고향집 텃밭에서 키운 고추, 오이

뽀얀 국물도 한그릇...
닭이 좀 까매서 그런가 국물도 완전 뽀얗진 않네요







마침 TV에서는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가 한창
영계백숙 오오오오~!







찹쌀 반, 맵쌀 반 해서 죽도 끓였어요







한 그릇 먹고 나니 속이 편하네요








다음날 아침
아침이라기 보단 점심...ㅎㅎ

지난주에 마트에서 사왔던 조기를 구웠어요
오븐 처음 사용해 봤다능...ㅋ


실은 살짝 덜 익어서 사진 찍고나서
전자 렌지에 1분 더 돌렸어요 ㅠㅠ
그래도 맛은 우왕 ㅋ 굳 ㅋ~





엄마가 보내주신 상추도 양념장 얹어서 한접시







아욱 된장국
한달 전부터 먹고 싶었었는데 이제서야 아욱을 찾아서 ㅠ
내가 끓여놓고 내가 감탄하며 먹었어요








비가 정말 쉬지 않고 내리더군요
비오는 날엔 뭐다?





쪽파 한단 사다가 둘이 30분 동안 다듬어서 파전 부쳐 먹었어요

파 깔고 반죽 살짝 붓고 오징어, 양파, 고추 뿌리고
마지막으로 달걀물 부어 뒤집었어요







짜잔~







오징어가 좀 남아서 김치부침개도 부쳤어요








요즘 사이다를 대신해서 가끔 마셔주는 초정탄산수





밤부터 또 비가 온다고 하네요
다들 빗길 조심,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