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월요일이신가요~?
어제 일욜엔 간만에 남친이 쉬는날이라서,,
몇주전부터 계획했던 수영장을 갔네요~
요새 수영에 재미붙어서 열심히 다니고 있거든요,
저를 1년여간 꼬시던 똥꼬양과 양갱군과 저
이렇게 셋이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2시간여를 수영하고,,

배가 고파 찾아간 곳 청주 산남동에 위치한 "애플비"에 갔습니다.
양갱의 직장동료가 추천한다길래,, 한번 가보았지요,,

네비가 없는 제차로 이동하는 바람에,,
위치를 몰라,, 물어물어 갔네요,, ㅎ;;



휴지샷
사람들도 많고,, 매장도 꽤 넓더군요~



가격입니다.
메인요리 포함된 가격으로 조금 싼편인듯합니다..
우리는 5시경 도착 일욜이기때문에 20,900원입니다.
평일 런치와 디너는 차이가 있다고 하더군요
메인요리종류와 샐러드의 종류,, 어디든 요즘은 그런듯,
그래도 20,900이면 다른데보단 싼듯해요~



각자 메인요리 주문 후
샐러드 푸러 고고~!!
일단 슾종류로,, 전 죽,, 소라죽이였어요~



각종 샐러드류,, 종류가 대여섯가지되더군요, 저런 풀종류만,,
고루고루 조금씩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접시, 저는 한꺼번에 세접시 담아왔습니다. ㅋㅋ
스파게티, 해물떡볶이, 폭 어쩌구저쩌구, 과일탕수육, 깐쇼새우
깐쇼새우 지난번에 양자강에서 먹고, 맛있어서 퍼왔는데
ㅠ 맛은 별로..



또 다른 접시, 각종 초밥, 문어초회,, 롤,,딤섬,, 해물볶음밥
저 해물볶음밥 맛있었습니다.
문어초회는 씹느냐고 힘들었던 ㅎㅎ



그 사이 제가 주문한 "안심스테이크"



하악 하악 육즙~



우아하게 잘게 썰어야 하는데,,
그런거 모릅니다~!! 고기앞에선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똥꼬양이 주문한 대하스테이크
딱 두마리 나오더군요,,
콩한쪽도 나눠먹는다고,,두마리 중 무려!! 한마리를 건내주시는 착한 친구입니다.



양갱군이 시킨 폭립,
서로 서로 다른걸 시켜서 맛보는 위주였눈데
자칫 맛도 못볼뻔했던,, 눈깜짝 할사이 다 먹고 있길래,, 낼름 뺏어먹었던,,
그닥 맛있지는 않았어요~

저 셋 중엔, 안심이 젤 나았던,,



자 메인 식사했으니 또 접시들고 ~
참치육회, 파닭, 피자, 베이컨얹은 감자, 골뱅이무침, 예뻐서 퍼온 정체모를 튀김,
그냥 참치회도 있었는데 제가 즐겨 잘 못먹는 스퇄이라서..
회라면 그냥 광어, 우럭이 젤 좋은,,,ㅎㅎ



양갱군이 가져온 짜장면, 이전에 우동도 가져다 먹었는데 못찍었네요 ;;
돌아다니고 있는데 아이들이 "짜장면주세요~" 하길래 "읭?" 해서 보아하니
저런것도 있네요,,



그리고 오뎅,, 홍합도 있었는데,, 패스했네요



디저트를 꼭 나중에 먹으란 법은 없는것!
각종 디저트류도 많았던~



제가 먹은 후식, 어딜가도 빠지지 않는 젤리와,,
좋아하는 파인애플, 키위, 커피향?이였던가,, 예전 어느 과자에서 맛보던 맛인데,,
기억이 잘;; 므튼,, 쿠키~, 단호박샐러드 맛있어서 한번더~



짜장면을 후다닥 방법 후 또 가져온 냉면.
"대단해 대단해"
잘 먹어서 좋습니다. 대신 이제 둘다 다이어트좀 해야겠다능
수영장에서 벗은몸 보고 "헐; 아저씨같아..;;;" 그동안 잘 옷때문에 속은거 같습니다 ㅠ



아 , ㅠ 이럴땐 배부른게 싫어요
더 먹어야 하는데,, ㅠㅠ 뽕뽑아야 하는데 말이죠 ㅋㅋ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시리얼, 후르츠칵테일 얹어서~



요건 똥꼬양이 사진찍으라고 예쁘게 담아온 접시~
요거트도 있더군요~



후반엔 그냥 똥꼬양과 양갱군이 가져온것만 가만히 앉아서 뺏어먹었던..;;
양갱군의 디저트~
커피, 와플, 소프트아이스크림 등등


더 먹을수있었는데 ㅠ
근데 뭐 하나 또 가져다 먹고싶을 정도로 아~~주 맛있었던건 없던거 같아요
종류가 많아서 그런가,, 끝까지 페이스조절을 해서그런가;;;
므튼 이야기도 많이 하고,, 밝을때 들어갔다가 어두워지고 나왔네요 ㅎ
요즘은 금방 해가 져요~ ㅎ
순식간에,, ㅋㅋ


담엔 가족들과 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