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에 있는 라멘집을 다녀왔스빈다.

일본어로 뭐라고 중얼중얼 써있는데 한눈에 반한 라멘이란 뜻이라네요\'ㅅ\'

번화가에서 좀 떨어져 있어 이런 라멘집의 존재도 모르고 있었는데

우연히 지나다가 발견. 제가 촘 면덕후인 지라 발견하자마자 탐방 고고씽~





밖에서 본 모습. 가게는 그리 큰 편이 아닙니다.





귀여운 컵들이 여러개 있어요+_+ 물은 셀프.







가게 내부 전경. 왼쪽 벽에 붙어 있는 사진들은 주인 아주머니가 일본에서

라면 배우실 때 찍은 사진들인듯 합니다. 손님중에 일본분들이 두분 계셨는데

아주머니가 원어민수준으로 계속 대화하셔서 깜놀;;





시오라멘에 차슈추가. 차슈가 촘 얇은 것 같아 고기덕후인 저는 그저 눈물만 ㅠㅠ

맛은 제가 느끼기엔 호오~ 그럴싸한데 정도였습니다.




쇼유라멘이빈다. 지금까지 소유인줄 알았는데 몇년째 잘못 알고 있었던듯;

시오라멘보다 이게 촘 더 맛있는듯\'ㅅ\'



저는 가난한 고학생이니까 라멘집에서 맥주는 못시켜먹고 근처 편의점에서 아사히 맥주로

노상 고고씽~

모처럼만의 토요일이라 이대로 들어갈 수 없어 지인들을 모아 2차로 호프 고고씽





기름 넣고 싸비쓰로 받은 3만원짜리 건빵.





제이님을 위한 J매출 올려주기.





쏘주도 한 번 가마 태워줍니다. 사진 찍은 뒤 무참히 퐁당~ 시켜버릴꺼지만\'ㅅ\'




베이컨 소세지말이.




계란 버섯탕







맑은조개 ㅇ_ㅇ?? 암튼 어쩌구저쩌구 조개탕




진솔한 대화와 함께 늘어가는 술병들........




일행이 추가되어 또 시킨 오돌뼈. 이 날 안주만 9개 시켰네요 ㅠ_ㅠ




닭강정. 신포 닭강정을 기대한 저는 그저 좌절만......




햄소세지 야채볶음.




가을인데 딱히 단풍구경도 못한 것 같아 약속전에 홀로 인천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혼자 다니는데 익숙해지네요 ㅠ_ㅠ




다정한 커플들......


눈물이 흐르는 건 단지 태양이 너무 눈부셨기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