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목요일 회사 회식이 있어서
남산엘 갔습니다.

그래서 간김에 파란나비 공방엘 가야겠다....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겁니다 ㅠㅠ 안내데스크에 물어봐도 없고...

그래서 오즈폰으로 찾아보니 누군가의 블로그에

"팔각정 지하에있다" 라고 되어있길래 가보았지만 -_-입구가 보이질 않는겁니다 ㅠㅠ

....................그 팔각정이 아니더라구요 ........;;

나이런 서울 쵼년 ....-0-

무튼 회식사진입니다.



예약을 해두었더니 간단히 세팅이 되어있군요

남산타워앞 자물쇠거는곳이었는데 비닐로 덮어놨어도 촘 추웠어요

히터를 틀어달라고했더니 알바가 자기 덥다며 안된다고........-_-;

(실제로 이리 말햇음) 그래서 촘 용기있는제가 니가더울때 한번씩 나갔다오고 손님들 추우니 틀어달라

라고했........원숭군이 있었으면 아줌마같다고 뭐라했을........;;






소세지






스테이크 (소스가 냉장고에서 바로꺼낸 차가운 A1소스의맛)

감자는 맛있었는데....





모듬꼬치 (그저 닭꼬치)






립과 윙






다 좋았지만 하이트 350ml 4천원은 용서할수업다. 흙.

뭐 다 분위기 값이라고 치....................긴 뭘치냐! 쳇!






똑딱이의 비애로 한화면에 답기 어려운 남산. 간만에 가니까 좋더라구요 케이블카도 타고...






그리고 금요일은 야구장엘.

맥주는 사갖고가야 개념 헤헤 야구장가면 계속 뭐가 먹고싶은게 미슷헤리






또 닭날개






스크우승춬하. 올해못가신분들 내년엔 꼭 한번씩 가보셔용

(두산빠 스타더스트님 안습. ㅠㅠ 제바로옆에서도 개구리가 울고있었네염)



그리고 토요일은 북한산등반




정상을 맛보고있는 소녀떼.................

뒤에써있는 글자는 그저 성씨입니다. -_-





부지런히 김밥도 싸가고






컵라면...........무.......물은?????????






네 걱정없습니다 우리에겐 나무목수님이 있으니까요

등산은 나무목수님과 가야 제맛!






기다리는시간은 매우 지루합니다. 하악하악






아이스박스에 맥주라뇨 !!!!!!!!!!!!!! .....이건술이아니고 꿀이네연...


그리 싸돌아 당기다가 집에와보니






그분의 은총이 저에게도 도달해 있었습니다!@!!!!!!!!!!!!!!11






애기단호박이 10개였는데 오자마자 엄마가 하나쪄먹엇..........-_-

남의 택배 개봉해보는것도 시른데 맘대로 먹다뇨...........이엄마..........;;

애기고구마한봉지 큰고구마 한봉지 빨간호박 감자도한봉지

극X형님 받은거보다 분명히 제꺼가 더 실하다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있......






집에있던 큰호박과 단호박과 호호아줌마 모친께서 보내주신 애기호박 비교샷

아..............감사합니다

눈물좀 닦고. 곧 료리를 해서 올려보겟............

(근데 이거 쩌멱는거말고 머해먹을지 춧현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