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연.
일요일밤도 잠 못잔 비씨카드 인사드려요.

지난번인지, 그 전인지 게시물에 zoth★햏이 답글을 달아주셨는데
왠지 조스떡볶이가 먹고 싶은겁니다.
세수도 안하고 모자 눌러쓰고 반바지에 슬리퍼 끌고
무려 마을버스를 타고 5정거장을 지나 사온 조스떡볶이입니다.
친구네 집에서 둘이서 맛나게 ㅊㅁㅊㅁ 했네연.



내장 안먹는다는 말을 깜빡했네연;



오뎅 두개.
쫄깃한게 맛있어요.



떡볶이.
매운거에 약한 제겐 너무 어려운 종목.
그래도 사랑한다능~



오징어튀김 1인분이랑 김말이 두개.
요즘 성신여대 앞 피자헛 옆집의 오징어튀김에 버닝중인데.. 거기가 훨씬 x 200 맛있다능..ㅠㅜ
분명히 올 여름만 해도 여기 오징어 튀김 완소였는데..

우야든 맛나게 ㅊㅁ했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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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20초 떨어진 자주 가는 밥집이 휴일이라 집에서 10초 거리에 있는 다른 밥집에 갔어요.



반찬들.
두부 맛있었고 감자도 맛있었고 김치는 안먹었고 오이랑 부추는 바로 무쳐주셔서 더 맛있었어요.



부대찌개인데...
나오자마자 찍은건데도.. 아... 왠지 혐짤이네연.
맛도 생긴거 닮았더군요.
거의 반찬하고만 먹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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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집에 들어올 때 가끔씩 들려서 포장해오는 등뼈찜.
창신역 바로 앞에 있는 청기와감자탕인데.
당면, 떡, 감자도 많고.. 등뼈도 넉넉하고, 저에겐 무한도전이지만ㅠㅠ 꽤 매워서 언니가 특히 좋아하는 거에요.
中 25,000원.



보기보다 무지막지하게 양이 많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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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쌀국수.



성신여대 호아빈 양지차돌 L.
오늘은 가고 싶지 않아도 일부러 호아빈에 가야하네요.
토요일에 충전 맡긴 배터리 찾으러요ㅠㅠ



다른동네에 있는 호아빈 갔었는데 맛 없더라구요.
원래 호아빈 별로인건가요?
여기가 제일!!

즐거운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