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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VIPS, cafe b, 순대 etc.

비씨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9.23 14:29:52
조회 3067 추천 0 댓글 24

학교 친구를 만나서 빕스에 갔어요.



빕스 뭐 있나요..
연어, 크라상샌드위치, 두부카나페, 내맘대로 샐러드, 새우샐러드



또띠아에 풀떼기와 소고기 넣은 것, 비엔나&두부 케첩에 볶은 키즈메뉴, 피짜, 오징어 튀김.
피자랑 튀김은 맛이 없네요.



크림스파게티.
빕스 굉장히 오랜만에 온 건데 한결 맛이 upgrade.
빕스도 이제 코인시스템을 도입해서 테이블로 가져다 주네요.
근데 코인 대신 주는 코팅지 안습ㅠㅠ



빕스의 메인메뉴는 맘에드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나마 런치메뉴로 시킨
비프 햄버그 스테이크.
웻지감자가 개념.
얌스톤온더그릴인가하는 그거보다(매우 실망한 메뉴ㅠㅠ) 이게 맛있어요.

얌전하게 요정도 먹고 마무리했네연.
친구랑 같이 빕스가면 원래 최소 60,000원 정도는 나왔던 거 같은데..
어제 이러저러한 사정이 겹치면서 30,600에 저거 다 먹고 왔네요.
처음 가본 런치+통신사 할인+멤버스데이라 멤버쉽 중복할인..
행복하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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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나와서 부른 배도 꺼뜨릴 겸 지하철 한 코스 걸어서
성신여대 정문에 위치한 카페에 갔어요.
기갤에도 올라왔었던 cafe b.



전 커피 잘 못 마시니까 시킨 초코라떼.
각얼음 싫어해서 얼음까지 모두 쉐킷쉐킷.
cafe b에서 이거 말고 다른 메뉴 아직 시도 못해봤네요.



위에 휘핑&초콜릿 듬뿍!



친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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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메라 없을 때 갔던 돈암시장 內 김밥순대집.
폰카 즈질이네연.
친절한 사장님과 훈남 고딩 아들래미가 반겨주는 집.



직접 만드는 순대랑 김밥이 맛있는 집이에연.
사진은 모듬(3,500원).
내장 안먹는다고 말씀드렸는데 우리 사장님 잊고 같이 주시네요.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순대에 야채가 많아서 담백.
김밥도 개념!



김밥을 한 줄만 먹어도 요렇게 작은 뚝배기에 선지국이 나와요.



곁들이로 주시는 한국식 피클.
깔끔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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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장하는 길에 찾았던 보문역 근처 \'상암 순대국\'.
역시 폰카임미다.
신의주, 병천, 백암순대 등과는 좀 다른, \'서초순대국\'느낌의 맛.



깔리는 반찬.
쌈장 맛있어요.



깔끔한 순대국.
펄펄 끓을 때 찍고 정신 없이 먹느라 내용물이나 그런 사진은 없어요.
정말 푸지~ㅁ 해요.
그래도 남김 없이 비우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연.
순대국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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