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엠씨]해녀가 잡아올린 싱싱한 해물 - 남해 '남해자연맛집'(셀카추가)

록엠씨 · 2008.09.02 01:54:20

지난번 휴가때 지리산, 여수를 거쳐 남해로 갔습니다.

지난 게시물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를 클릭!!

* 전라도에 왔다면 서대회를.. - 여수 \'풍산식당\' 보러가기 (클릭!!)

남해에 구경거리도 좀 있고, 또 부모님께서 모임 같은 때에 와보셔서 알게된 곳인데,
아주 유명하면서도 맛집이 있다고 합니다. 안 가볼수 없지요~ ^^

네비찍고 꼬불꼬불 시골길로 한참을 왔더니...

우왕ㅋ 굳ㅋ 바닷가에욧!

img_6_1439_9?1220266667.jpg

간만에 보는 바닷가~!

img_6_1439_4?1220266667.jpg

광각으로 사진질 좀 해 주시고~

img_6_1439_15?1220266667.jpg

배타고 바다로 나갔으면~~~~

img_6_1439_8?1220266667.jpg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웬지 마음이 좋아지지요~~~ ^^

img_6_1439_21?1220266667.jpg

바닷가에 있습니다.
무슨 공장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 맛집이라니~~

img_6_1439_7?1220266667.jpg

들어가서 창가쪽에 자리를 앉았는데 바로 앞이 바닷가지요~

img_6_1439_10?1220266667.jpg

낯설어서 두리번~ 두리번....
일단 메뉴부터...

여수에서 출발할때 갈치구이에 서대회에 이모가게에서 돈까스에 함박스테이크에...
아직 배도 안 꺼졌는데, 또 굳이 먹습니다.. ㅋㅋㅋㅋㅋ

메뉴 아래쪽에 보니 \'* 해녀가 직접잡은 해산물 맛있게 드십시요\' 라고 되어있어요...

img_6_1439_22?1220266667.jpg

배부르니깐 간단하게 돌멍게, 멍게비빔밥, 전복죽
이렇게 시킵니다.

뭐 죽만시키던 뭐 비빔밥만 시키던 요렇게 기본찬이 깔린다고 합니다...

img_6_1439_13?1220266667.jpg

뭐 이렇게 젓가락 잘 안가는 것도 있지만....

img_6_1439_19?1220266667.jpg

접하기도 쉽진 않고 싱싱하며 영양가도 후덜덜한 성게알 이나..

img_6_1439_11?1220266667.jpg

병어, 꼴뚜기회 등등 싱싱한 해물도 있어요~

img_6_1439_1?1220266667.jpg

소라, 새우 요런 것들은 뭐 음식 나오기 전에 이미 소주 각 1병 거리지만 참읍시다.. ㅋ

img_6_1439_5?1220266667.jpg

드디어 나온 돌멍게
좀 귀하다고는 하지만..... 기본찬이 제법 깔린다지만 저거 하나만 놓고 보기엔 2만원이란 좀 비싼 감이 있습니다.

img_6_1439_2?1220266667.jpg

그래도 먹다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더군요...
다섯명이서 이것저것 집어먹으면서 나름 괜찮게 먹긴 했어요.. 물론, 좀 아껴가면서 먹었지만.. ㅋㅋ

img_6_1439_12?1220266667.jpg

일반 멍게보다 향이 아주 진~합니다..
살도 아주 탱글탱글한게 아주 싱싱하고.. 또 귀하다고 그러니 뭐 더 맛있는 듯 하네요.. ^^

밑에는 청각(?)을 깔아주네요..

img_6_1439_20?1220266667.jpg

껍데기를 보니 싱싱합니다.
저렇게 거칠거칠 한것이 싱싱한 것이지요~~

암튼,,, 저기에 소주 한잔 따라 먹으면 멍게 향이 입에 한 가득~!! v^^b

img_6_1439_14?1220266667.jpg

자.. 이제 간단한 김치류가 들어오는 걸 보니 식사가 나오는군요~

img_6_1439_6?1220266667.jpg

내장(게우)까지 제대로 쑤어 온 전복죽

img_6_1439_23?1220266667.jpg

저게 이렇게 봐서 그렇지 그릇이 매우 큽니다.

img_6_1439_0?1220266667.jpg

많은 곳에서 전복죽에 소라를 넣어주거나 전복을 넣어준다고 해도 아주 조금 넣고는 비싸게 받는다고 그러던데,
여긴 대충 이렇게 떠 봐도 전복살도 많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주셨네요..

죽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 요거 한 그릇 먹으러도 그렇게 멀리까지 오신다고 합니다.
전 죽 안 좋아하니 패쓰하고 돌멍게만.. ^^;

img_6_1439_3?1220266667.jpg

자... 저는 오늘 끝까지 멍게로.. ^^
멍게비빔밥 등장!!
뭐 들어가는 건 간단하네요...
멍게를 다져서 양념을 살짝 한것도 같고....

저기다가 공기밥 흔들어 탁 털어넣고 젓가락으로 비벼비벼~!!!

img_6_1439_18?1220266667.jpg

여기에 시원~~하게 바다내음 가득한 미역국을 내어주시는데, 요것두 성게알이 가득 ~~~

img_6_1439_17?1220266667.jpg

멍게비빔밥.....
뭐 별거 들어간 것도 없는 것 같아도 맛있어요..

멍게향을 좋아하는 분들은 아주 난리가 날 듯... ^^
담에 집에서라도 만들어 먹을랍니다!

img_6_1439_16?1220266667.jpg

맛나게 냠냠 하고는 생긴 지 얼마 안되서 아직 한번도 안 가 본...
나름 남해에서 여행코스지인 독일마을을 방문해보았어요~

img_212_1440_1?1220266826.jpg

뭐 별거 없습니다.
그냥 독일식으로 집 지어서 사는 동네이고... 뭐 실제로도 독일사람도 있고 하다는데 전 요날 한국인밖에 못 봤어요~

img_212_1440_7?1220266826.jpg

1960년대에 조국의 근대화와 경제발전을 위해 독일에서 거주하는 교포분들을
이제 고향의 땅에서 보내시라고 터전을 마련해주고 또 더불어 문화관광지로도 발전하기 위해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홈페이지 가서 보니 민박도 가능하던데 남해의 경치와 바닷가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이니
뭐 담에 한번 민박하러 가봐야겠습니다.

img_212_1440_2?1220266826.jpg

모처럼 초록빛 농촌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img_212_1440_3?1220266826.jpg

올리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안 올려 지금 올리는 셀카사진......
횟집서 찍은 엽기 셀카 \'사악한 록퍼 마리오\' 한 컷.. ㅋㅋ

img_213_1441_0?1220266887.jpg

나중에 저 음식점을 검색해봤더니 남해에서 유명한 곳이더군요...
시골이라도 여행지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나 봅니다.

담에 저 근처로 민박이나 가고 하면 뭐 술안주 겸 또 한번 가볼만한 곳이네요~ ^^

간만에 새벽에 글 올리니 피곤해요~~

그래도 위장테러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mg_3_1424_1?1218555292.jpg

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공지	기타음식 갤러리 이용 안내 [1805/1]	운영자	06.02.24	370824	171
3413221	사자햄이 말하는 태혼 누구여 난 아닌데 [2]	APoGee	04:12	23	0
3413220	니들 접는폰 쓰지마라 액정교체 한거 문제가많아	저승사자	04:11	19	3
3413218	슬슬 나에 대한 자괴감이 올라오는데 [3]	APoGee	04:09	21	0
3413217	근거가 있긴함 나자 '신' [1]	APoGee	04:05	25	1
3413216	우흥	저승사자	04:04	22	4
3413215	태호야 리뷰남겨라 [1]	저승사자	04:03	45	3
3413214	아냐 개구림 ㅋㅋ	APoGee	04:03	20	1
3413213	소주한병 다깜 또깐다	저승사자	04:02	16	2
3413212	난 하나라도 믿는게 있지 [1]	APoGee	04:00	18	1
3413211	리뷰이벤트를 콩나물국으로 해따 ㅎㅎ [1]	욕붕	04:00	43	3
3413210	믿는거 잇냐 [1]	APoGee	03:57	20	0
3413209	잠 안와서 장조림 할려고 메추리알 삶았어 [2]	ㅇㅇ(210.123)	03:56	23	1
3413208	도착ㅎㅎ [2]	욕붕	03:55	44	3
3413207	아오 저거 봐요 대가리 빠가 장식품	APoGee	03:54	22	0
3413206	다만 욕붕님은 [1]	APoGee	03:47	38	0
3413205	전과자 알중들끼리 새벽에 모여서 사이좋네	ㅇㅇ(118.235)	03:42	29	4
3413204	국물떡볶이 제육덮밥에 소주한잔 먹는다. [3]	저승사자	03:41	51	4
3413203	제가 드린 말을 욕붕님이 깨달았음 좋게9써요	APoGee	03:41	28	0
3413202	민민자라 도용에 구라까지 추가	기갤러(106.102)	03:37	25	1
3413201	공짜니까 부담가지지 마세요	APoGee	03:37	27	0
3413200	욕붕님 이껀 제가 알려드리는건데 [1]	APoGee	03:34	50	0
3413199	다들 자러갔구나 ㅜ.ㅜ	욕붕	03:33	31	2
3413198	새벽 세시 반.. 김갤 쓰레기들의 시간이구나 [1]	ㅇㅇ(118.235)	03:30	42	5
3413197	참고로 너가 가질 감정은 짐장해요 [1]	APoGee	03:29	29	0
3413196	아 이건 내껀가요	APoGee	03:26	24	0
3413195	술사옴ㅎ	욕붕	03:25	53	2
3413194	기음에서 느낀 부자와 가난한 사람 차이 [1]	기갤러(211.234)	03:23	53	4
3413193	근데 키 180 생각보다 엄청 크진않은듯	계밥이(39.7)	03:19	44	1
3413192	일하니까 내 시간 없어지는거 너무아까움	욕붕	03:18	42	1
3413191	말그대로 표현이참	APoGee	03:15	26	0
3413190	6시 안으로 잘생각.. 널널히	욕붕	03:15	37	1
3413189	같은층 여자가 늦은밤마다 복도에서 쿠당탕거리면서	ㅇㅇ(39.7)	03:15	45	0
3413188	시켜따 ㅋㅋ [2]	욕붕	03:13	62	1
3413186	표현이 걸마ㅉ아요	APoGee	03:12	17	0
3413185	자다깼다 [5]	계밥이(39.7)	03:12	39	1
3413184	도태 한녀 틀딱갤	기갤러(223.38)	03:12	28	2
3413183	근데 야식이라는거 빡치지 않냐?	아기털구리	03:07	44	1
3413182	제가 글케개 샹놈은아인데	APoGee	03:05	28	0
3413181	검찰이 주가조작김건희 변호사가 된 이유가	기갤러(125.141)	03:02	31	1
3413180	저 아줌마 재밌네	ㅇㅇ(223.38)	03:00	66	6
3413179	무뼈닭발 시킬까 [6]	욕붕	03:00	98	2
3413177	그 어....	APoGee	02:53	29	0
3413176	아 옆방 밤일 하는 구나 [6]	방춘럐	02:52	88	1
3413175	이쯤에 자야하는데.. [3]	욕붕	02:51	74	2
3413174	난 중국음식이 가장 맛있다 [3]	아기털구리	02:48	63	2
3413173	사실 전ㄴ 이런걸 몰라ㅅㅆ어어요	APoGee	02:48	27	0
3413169	늦가을 새벽.	캔들박스	02:44	80	1
3413168	81.9당.. [7]	욕붕	02:42	74	1
3413166	기초연금 이거 나참 [21]	부농소시지	02:41	85	0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기타음식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파워링크 광고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