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난......늘............닭이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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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간식 와 작성자 : 기갤러

[meta]난......늘............닭이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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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12:40:39

조회 2240 추천 0 댓글 14

지난주 열심히 닭괴기로 달리기의 끝을 봐버렸..
거의 매일 삼계탕을 먹다가 이번에 완전 극 반대의 차가운 음식을..

동생이 "남친"과 가서 맛있게 먹었다던 오산근처의 한 초계탕집..ㅠㅠ

일단 기본으로 나오는 닭무침..

제 초계탕의 기준인(거기 말고 먹어본기억이..) 평래옥(지못미)과는 모양이나 맛이 많이 틀림..
그래도 꿋꿋이 리필해서 먹어줌..ㅋ

정말 시원하고 잘익었던 물김치..
밖에서 먹은 물김치중 간만에 맛난거~

이집은 초계탕이 인당만원 코스밖에 없어서..
나오는 닭괴기..

담백하고 먹을만..ㅎㅇㅎㅇ

우왕ㅋ굳ㅋ~
닭다리..

지나치게 작거나 크지 않고 적당함..
잘익혀진 괴기라서 더욱..(근데 원래 인당 하나씩 나와야 되는거 같던데.. 4명앉은자리에 두개만..;;)

오늘의 주인공 초계탕~
풍겨져 오는 향이나 모양은 기대만발~

한입먹어보고는 평래옥이 생각남..
맛없는게 아니라 전혀 다른 복잡한맛의 국물임..
물김치가 많이 들어간것같기도하고..

아무튼 전 평래옥~(이젠 못먹는다는게..ㅠㅠ)

그래도 덜어서 냠냠..

원래 초계탕먹기 전에 나와야 했는데..
많은 손님덕에 초계탕 먹는도중 나왔던 메밀전..

가장자리는 바삭하고 잘만들어짐..
메밀맛은..ㅜ,.ㅜ;;

건더기를 다먹을즈음엔..
막국수를 투입..
알바(?)온니가..
투입즉시 빛의 속도로 방법..;;

앞접시에 덜어서..

이거 메밀로만든 막국수가 맛나싶게 메밀향이나 맛이 안남..;;

이젠 코스의 마지맛인 비빔막국수..
이거 소스는 제입에 좋았지만 어른들은 싫어하심..;;

초계탕빼곤 다 리필되는 이집에서 가장 맛있게 리필해먹은 닭괴기..
리필하니깐 살과 껍질을 분리해서 같다주더근영..

껍질좋아하는 사람한테 쵝오~

허나 이집은 4인이상이 가면 절대적 손해인거 같음..;;
2~3이 가서 먹기에 딱좋은거 같다는느낌이..

근데 대부분 단체손님이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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