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젠가... 빨리 시원하게 먹고싶어서 \'유리병\'을 \'냉동실\'에 넣는 그분을 말렸습니다...

괜찮다고 믿으라고 합니다, 금방 먹을거람서...





.... 나란히 앉아서 사이좋게 기갤질하느라 酒님을 잠시 깜빡했습니다...

酒님께선 악마의 유혹에 빠져서 믿음을 배신한 우리를 이렇게 응징하셨더군요 흑흑  





이거슨 못이 아님미다...



이거슨 바로 차갑다못해 얼어터진 흑맥쥬 슷하웃흐인것임미다~~



그것도 냉장고 안에서~!!



두병이나~!!!! ;ㅂ;




병이 깨지지 않은 것이 다행인가효 ;ㅂ;








결국 냉동실 대 청소 크리~~   ㅡ  _-;;


오늘의 교훈 : 주님을 배신하는 자,  지옥의 고통(구찮은데 청소질;;)을 맛보게 될 것이다~!!  ㅡ _-;; 



물건들 다시 원위치;;
이 뭐 커피만 먹고 사나영~~!





네, 사실은 빠삐코 먹고 삽니다, 쪼꼬맛~~!!


에어컨 없는 자취방, 너무너무 더울 땐 가끔 냉동실 문 열어놓고 바람쐬면 좋아여~
전기세는 제가 안 내니깐요~ 우훗~~~ s(\'ㅂ\')v











....음식 녹아서 상하는건 어쩔건데~~!! 크앙~~








뽀나스 : 자취방 초기 여자의 냉장고



누구나 자취방 냉장고에 맥주 대여섯병쯤은 있지 않나요?? ㅡ  _-




......사실은 개강파티때 이미 계산은 끝났는데 안 마셔서 남은 맥주 집어온거...

아~~ 저때가 몹시도 그리웁구나.... 훌쩍~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