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국수본부장 공백 장기화 우려…인선절차 조차 못 정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3 15:11:48
조회 29 추천 0 댓글 0

[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이 정순신 변호사 낙마로 공석인 국가수사본부장 인선을 놓고 갈팡질팡하고 있다. 공석이 된 지 한달이 다 됐지만 외부 인사를 뽑을 것인지 내부에서 찾을 것인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경찰 내부 인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용산 대통령실은 여전히 외부 공모를 선호하고 있는 분위기까지 감지되면서 자칫 공백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이르면 이번주 내에 국수본부장 인선 방식에 대한 발표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차기 국수본부장을 경찰 내부 인사로 임명할지 외부 인사로 할지 대통령실과 협의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

윤 청장은 지난 22일 국수본부장 인선 관련 절차에 대해 "아직 확정적으로 답변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윤 청장은 외부 공모 절차를 거쳐 검사 출신인 정 변호사를 신임 국수본부장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그러나 정 변호사가 임명 하루 만인 지난달 25일 아들 학교폭력 문제로 물러나면서 국수본은 이튿날부터 본부장 직무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국수본부장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경찰법)에 따라 내·외부 임용이 모두 가능하다. 경찰법 제16조 6항은 국수본부장 외부 공모에 대해 '필요가 있을 때'에만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외부 공모 절차 없이 경찰 내부 인사로 선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당초 검찰 출신의 정 변호사가 낙마한 만큼 경찰 내부에서 차기 국수본부장이 나올 것이라는 게 중론이었다. 더구나 윤 청장이 내부 인사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국수본부장은 최종적으로 윤 대통령이 임명하는 만큼 '검찰 출신' 발탁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국수본 내부의 혼란만 커지고 있다.

국수본 관계자는 "수장 자리가 누가 될지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일부 업무에서 제동이 걸리고 있어 결국 실무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 내부에선 치안정감인 국수본부장과 같은 계급인 행정고시 출신의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또 경찰대 6기 출신의 최주원 경북경찰청장과 사법시험 출신의 최현석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장 등 현직 치안감을 승진시켜 임명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생활고 호소 여배우 목격담, 강남 주점서 능숙하게...▶ "합기도 관장이 나를 눕히더니.." 초등생의 충격 메모▶ 아내 지인에 호감 느낀 남편, 집 비번 알아내더니...▶ 불륜 가짜뉴스에 입 연 여가수 "그냥, 저는 혼자.."▶ 차량 지키러 나간 남편, 눈앞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열애설 터지면 큰 타격 입을 것 같은 아이돌은? 운영자 24/03/25 - -
10153 '뇌물 혐의' 전준경 전 민주연 부원장 영장 기각…"방어권 보장 필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0 0
10152 서울 도심서 자산가 납치...감금·폭행한 일당 5명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0 0
10151 환경부, 수도권·강원·충남·경북 '황사위기경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7 0
10150 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5 0
10149 檢, '불법 공매도 혐의' HSBC 홍콩법인·트레이더 3명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5 0
10148 '피카코인' 시세 조종 혐의…'청담동 주식부자 형제' 보석 석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4 0
10147 '억대 금품수수 의혹' 전준경 전 민주연 부원장 구속기로…"최선 다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6 0
10146 검찰, '윤석열 커피 보도'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5 0
10145 헌재 "사드배치, 기본권 침해 아냐" 헌법소원 각하...7년만[서초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8 0
10144 의협 간부 고소 시민단체, '메디스태프 의혹 제보 받았다' 주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3 0
10143 서울중앙지법도 '법원장 재판' 가동…"법관 증원·임용 자격 개선 필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4 0
10142 檢, '디지털 압수물 보관 논란'에 "적법 집행이 수사 중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2 0
10141 의사 떠난 병원…남은 사람들 피해 가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9 0
10140 "스토킹 신고해?" 전 여친 직장 찾아가 살해 시도, 징역 15년 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4 0
10139 헌재 "이동관·이정섭 등 탄핵안 철회 후 재발의 문제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3 0
10138 인권위, '일조량·운동량 부족' 유치장 개선 권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2 0
10137 강남 빌라서 불…50대 남성 숨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3 0
10136 [속보] '사드배치 승인 무효' 성주 주민들 헌법소원 각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5 0
10135 [속보] 헌재, '이동관·이정섭 등 탄핵안 발의 후 철회' 권한쟁의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5 0
10134 "경기 불황에 빚 못 갚아"…개인회생·법인파산 '사상 최대' 기록하나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464 0
10133 ‘불법촬영’ 유명 골프장 회장 아들 ‘성매매·마약’으로 징역 1년 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3 0
10132 법무법인 YK,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전략적 제휴[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1 0
10131 법무법인 화우, 안전보건환경 전문기업 켐토피아와 맞손[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2 0
10130 "너 때문에 징역 살았다" 보복살인 70대 무기징역 확정[사건인사이드 [3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291 15
10129 [르포]12년만에 멈춘 서울 버스...텅 빈 정류장·발 디딜 틈 없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8 0
10128 정부 "불법 선거운동 '무관용', 역량 총동원해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0 0
10127 "파업인줄 몰랐어요" 12년만에 멈춰선 서울 버스...시민들 불편 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3 0
10126 법무부·검찰 고위간부 평균 재산 36억원...1위는 438.8억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5 0
10125 헌재 고위공직자 재산 평균 28억원...이종석 소장 41.9억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30 0
10124 고법 부장판사급 법관 평균 재산 34.6억원...1위는 202억원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687 2
10123 檢, '1000억대 조달청 사기 혐의' 인조잔디업체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43 0
10122 올해 첫 여성아동정책심의위 개최...스토킹 피해자 보호 방안 등 논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9 1
10121 경찰끼리 술 먹고 주먹다짐…112 출동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5 0
10120 "재산권과 먹을 자유" vs "반려동물 보호"...'개 식용 금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42 0
10119 위조 신분증에 속아 주류 판매한 업주...CCTV로 손쉽게 구제 받는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5 0
10118 '339억 먹튀 혐의' 고깃집 모녀…40대 딸도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1 0
10117 검찰, '선거사무원 폭행' 시민 벌금형에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4 0
10116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수사관 기피 신청 '기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43 1
10115 檢, '수백억 리베이트 의혹' 경보제약 임원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3 0
10114 이종섭 측 "수사외압 주장 성립 안돼... 일정 신속히 잡아달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0 0
10113 '檢, 디지털 압수물 보관' 적법한가...법조계도 갑론을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3 0
10112 서울경찰청, 청소년 맞춤 정책 개발 정책자문단 발대식 열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2 0
10111 "업의 본질 무엇인지 중요"...기업 M&A·기업회생 전문 변호사 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1 0
10110 'SM 시세조종' 가담 혐의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구속심사 출석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977 7
10109 법무법인 율촌, '사단법인 온율 10주년' 기념행사 진행[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74 0
10108 '마약사범 재활 강화' 강조하는 법무부...마약사범재활과 신설 건의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9 0
10107 지평법정책연구소, '우수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5 0
10106 대한변협·외교부 업무협약…"韓 사법제도 전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9 0
10105 '새해 첫날 흉기 상해' 재미교포 남성, 국민참여재판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1 0
10104 선거법 위반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 직위 유지...벌금 80만원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