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샘님 돌아오세요

갑자기 개관종 투머치토커가 튀어나와 낚갤을 분탕친다고 생각하셨겠죠  맞는 말입니당

어느 갤러리  디시의 어느 갤러리에 입갤해서 글을 써도 제가 한달을 버티지 못하는건 저에게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문제의 원인이 알면서 고쳐야 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게 쉽지 않네요

대충만 써 볼까요?  

첫날 낚갤에 온 첫날 어떤 갤러가 조현병이라고 댓글 달았더군요  저는 조현병이 어떤건지 확실하게 알진 못하지만 정신적인

질병이라고 알고 있고  이걸 밝히는 이유는 낚갤 이외의 갤러리에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조현병환자다라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또하나는 제가 개성이 강한편이고 오프라인에서도 완전 왕따는 아니지만 아웃사이더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아까 쓴 글 그들만의 리그같은

내용을 올리면 일부 갤러들이 반감을 드러내기도 하죠 대충의 반응은 잘난 체 아는체  유식한척 한다라는 반응들

이런것들이지요  하지만 저의 생각은 좀 오만한 편이라  그래 아는사람이 혹은 유식한 내가 유식한 척 하는데 어쩌라고???

이런점이 결정적으로 나를 극혐으로 보기 시작하는 시발점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글은 그의 똥글은 삼천포 쪽으로 빠지기 시작.하.고....

어쨌든 돌샘님 돌아오세요

아래 댓글에도 썼고 지금 이글에서도 느끼시겠지만 저는 유별난 관종이고 제가 스치듯 쓴 글에도 누군가 상처 받을 수 있다는 걸

가끔 잊어버리곤 합니다

아래 댓글에서도 썼지만 처음 낚갤에 온날  반격님과 돌샘님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돌샘님 보다 반격님이 쪼금 더 좋았다는 건 안 비밀^^

저같은 관종의 부류들은 돌샘님이 얼마나 디시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댓글을 달아주는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거덩요^^

그것이 악플이든 패드립이던 댓글 달아주는 자체에서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오르가즘 까지는 아니지만

쿠퍼액이 약간 흐를 때도 있답니다 많이는 아니고  한두방울  방울토마토에 달린 아침 이슬처럼  찔끔

이런건 영업상의 비밀인데 돌샘님 한테만 사죄의 의미로 알려 드리는 것임

아무튼 결론은 돌샘님에게 무슨 악감정이나 반감이 티끌만치도 없다는 것이며

님의 히스토리가   수많은 히스토리가 쌓여 있을 이 낚시갤러리를 저 같은 지나가는 혹은 스쳐가는 반입뉴비 때문에 접는 다는건

순리가 아니겠지요  아까도 썼지만 저는 루어낚시갤러리에 가도 되구요

조건을 걸겠습니다 이건도 조현병이자 관종만이 내걸 수 있는 특유의 오만한 조건이라고 생각 하시면 할말이 없겠네요

오늘밤 12시 까지 돌아 오셔서 글을 올리지 않으신다면 거부의 의미로 읽고

저는 내일 부터 낚시갤러리에 오지 않겠습니다

님이 진심으로 저를 싫어 하시는거라고 인지하고

오지 않을 생각입니다

돌샘님

이글의 진심이 돌샘님에게 전해지지 못한다면  저를 자책하면서  하루를 보낼것 같아요

돌아오세요 돌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