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의무 라는 4대의무가 헌법에 존재하던 나라가 있었어.

남자라는 성별을 지닌 흑인
여자라는 성별을 지닌 백인이 존재했어

징병제라는 4대 의무가 존재하는 나라에서

흑인들은 강제노동 vs 형사처벌을 선택해야 했어.

백인들은 강제노동을 거부해도 형사처벌 면책특권을 누렸어.

형사처벌 면책특권을 누리는 백인들은 공무원 시험에서
흑인들에게 제공되는 "군 가산점 제도"가 백인들의 공무원 합격을 막는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형사처벌 리스크를 가지고 태어난 흑인들을 위해
제공하였던 "군 가산점 제도"를 헌법소원으로 없애버렸어.

흑인들이 백인들한테 이렇게 말했어
"평등한 나라에서 왜 우리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해? 같이 국민으로써 의무를 행하면 안되?"
"군 가산점 제도는 형사처벌 리스크를 가지고 태어난 흑인들의 대한 정당한 보상이야"

그러자 백인들이 비웃으면서 말했어
"난 백인이라 무엇이든 우대받아야 해. 하지만 넌 흑인이니 당연히 차별 받아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