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7/18 00:58 | 파란소년 ( 이준오 ) | 조회 450 
 
 편의상 익수형과 친하니 그냥 장익수라고 하겠습니다

우선 오늘 이 일이 있기 전에 환타지아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환타지아에서도 장익수가 현민님이 오늘 이 비슷한 플레이를 하셔서

다음부터 그렇게 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고 하더군요

오늘 들은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 사건이 일어난 겁니다

오늘 평소 친분이 있던 장익수, 박용, 허웅범 등등과 투투 게임장에

요즘 환타지아와 투투 게임장의 비교가 많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그래서 다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연승들을 하더군요

저는 돈이 없어서 장익수 하는 자리에 빌붙어서 한라운드씩 번갈아가면서

같이 했습니다.

샤오유, 팬더 그리고 샤오유, 요시미츠 등등의 팀을 본거 같네요.

글쎄요 저는 오락하면서 그렇게 열을 받지 않는 편입니다만

오늘은 열이 받더군요 제가 익수형과 친해서 하는 말이 아니고 이건 개인적인

제 생각입니다.

플레이 내용은 대충 이러합니다. 공격의 대부분은 거의 원투류의 공격들

그리고 에너지가 비슷할 때는 항상 저 뒤에 가서 도발 아시죠?

샤오유와 팬더는 둘다 도발이 있습니다.

도발 캔슬을 계속 하시더군요 한두번 정도면 그냥 재밌개 하려고 하는구나 하겠지만

이건 뭐 플레이 30번을 하도록 쉴새 없이 쓰시더군요.

저도 화가나서 도발 플레이를 할려고 했습니다만 장익수가 저보고 하지 말라더군요

저번에 한번 주의를 줬는데도 저러니까 오늘은 한마디 해야겠다 이런식의

말이었죠 (위에 한마디 해야겠다는 말을 정화시킨 겁니다 -.-)

저는 확실히 모릅니다만 익수형 말로는 그렇습니다.

철권을 즐기는 방식이 다르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열받은 걸지도 모르겠네요..a,.

폭력은 어느 상황에서 용납 되는게 아니지요 저는 물론 싸움을 못합니다만

언제 어디서나 맞는걸 바라고 있습니다.

요즘 법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들 아시겠죠 저는 할머니 까지 신고하는

아주 또라이 입니다.

말이 샜군요 쉽게 말해서 저였다면 신고했겠지만 -.-

저희가 볼때는 현민님의 플레이가 환타지아의 짠손난무 장수원 보다

더 화가 났습니다.

이기면은 화가 안나야 되는겁니까? 즐기며 지는법을 아시는건지 -.-

계속 이기면서도 게임이 즐겁지가 않더군요 도망가는 놈을 잡으면

잡는 맛이라도 있지 이건 대놓고 맞아주시면서 도발만 하니

더 화가 나더군요

개인적으로 폭력을 사용한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일을 크게 벌일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공인이라는게 참 무섭군요 오락실에서 흔하게 있는 일인데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꼭 말 뒤에 철권 잘하면 철권 잘하면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군요

철권 잘하면 열도 안받는 겁니까? 개인적으로 화가 나는 부분은 그겁니다.

물론 장익수의 잘못은 있습니다.

그걸 안 말린 저희들의 잘못도 있구요

하지만 너무 한쪽 편만을 드는것 같군요

이렇게 글을 쓰는 저도 장익수 편이네요

어떤 이유에서든지 폭력은 안된다 그건 맞습니다. 하지만

"철권 잘하면 그래도 되냐?" 라는 식의 글들은 삼가해 주셨으면 하네요.

음 말이 횡설수설이네요.

그냥 한번 써봤습니다 반박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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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 가서 보니까 아직도 글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