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18인데 벌써부터 사후세계 생각하면 존나 짱나던데

우선 부모님이 불교고 내이름도 스님이 지어주신거라 딱히 종교는없어도 그냥 불교에 가까운데

존나 필리핀 한국새끼들 전도 개쩐다 여기와서 개신교(기독교는 카톨릭,개신교,그리스 정교를 다합쳐서 부르는말이기때문에 정확히하겠음)

존나 싫어졌다 원래한국에서는 교회도 친구따라 몇번가긴했었는데

존나 만나는 사람마다 다 개신교인이고 홈스테이 운영하는사람은 거의다목사아니면장로

초반에 왔을때 6개월정도 예배 억지로 했는데 진짜 하는말 들을때마다 마음속에서 강한 거부반응이 일어나서 도저히 못앉아있겟더라

그리고 학교에있는 한국사람들 말도 들어보면 억지로 강요받아서 예배하는사람도 꽤됨 태반이 그냥 남들이 믿으니까 좋아보이니까

믿는거같음

지들이 믿는건 상관안하는데 왜 남보고 안믿으면 지옥간다 지랄이야 기분썩게 여기는 더군다나 카톨릭이 국교이고

90%의 국민이 카톨릭 신자인데(물론 남쪽섬 민다나오는 이슬람이많음) 남의나라까지 와서 존나설쳐대

지들이 사우디나 이런데가서도 전도한다고 설칠수있을거같애? 참수당하지

글고 참 아이러니한게 이때까지 2천년 가까이 혹은 더넘게 지속됬던 우리신앙이나 불교 유교 를제치고 100년정도밖에안된

개신교가 이렇게 횡포를 쳐부리냐 한국인들이 원래 이렇게 남의문물을 잘받아들임?

암튼 결론은 너님들이 믿고싶으면 믿는데 물어보지않는한 교회관련 얘기는 좀 삼가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