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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스 2024 시즌 중간결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시즌 중간 결산<아직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나가고 있지만 짙어지는 2021년의 그림자>벌써 올스타전이 끝나고 후반기 D-1 이다. 고통스러울 때는 끝없이 고통스럽고, 즐거울 때는 끝없이 즐거운 성 디에고의 도시는 유래없는 야구열기와 함께 달려나가고 있다.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가 2경기 차로 가까웠던 때도 한때, 병디는 다시 1승 6패로 꼴아박으며 +1의 승리마진으로 (50승 49패) 전반기를 마무리.레퍼런스 기준 포시 진출확률 44.5%이라 달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데, 작년에는 8월까지 80%가 넘었는데도 결국 못갔다. 어차피 병디야구 이정도 봤으면 개좆빠따는 운6 기2 실력2 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먼저 전반기를 키워드로 요약하자면#5할#엇박#기세라는게 없음#부상#혹사등 5개로 요약할 수 있겠다.좋은게 없네#올스타외야추가함<타선의 폭?발 인가>시즌 중간 총평: C+선발투수 C+방어율 1위를 찍었던 작년의 선발진은 해체됐고, 캔자스시티에서 사이영을 넘보는 중인 루고의 그림자는 짙다.킹은 기복은 있지만 2경기 잘 던지면 1경기를 말아먹는 식의 패턴을 보이는 중이라 시즌 전 사이영후보로 설레발치던 모습까진 아니지만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시즈는... 망했다. 시즌 초반에는 사이영상 2위 시즌이 생각날 정도의 맹활약을 하다 5월 이후부터 최악의 선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모습을 보였다. 은근 웨더스가 생각나는 피칭퀄리티.다만 마지막 등판에서 올 시즌 가장 좋은 구위를 보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반등 여지는 있다고 본다. 애초에 똥볼러가 아닌 한시즌 내내 100마일을 박을 수 있는 선발은 저점이 높다.그리고 의외의 이름인 왈드론이 사실상 전반기의 에이스 역할을 하며 버팀목이 되어줬... 었으나 점점 밑천이 드러나는 게 보여서 제 2의 디키는 무리일 듯 싶다. 제 2의 말년 웨이크필드 정도만 되어도 좋겠는데 그놈의 너클볼이 이미 유명해져서인지, 너클볼을 제외한 모든 공이 맞아나가는 패턴을 마지막 3번의 등판에서 보여줬다.세명밖에 쓸 게 없다. 굳이 쓰자면 머스그로브가 피칭을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이 놈은 팩꿈치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게 보일 정도라서 기대는 안 될 듯 하다. 시즌 초반에 극혐스럽던 피칭퀄리티로 레퍼런스 기준 WAR -0.3을 찍으면서 멸망해버렸다. 애초에 2022년 이후로 풀시즌이 없는 선수였다는 걸 간과했다.다르빗슈는 가족 이슈로 인해 사실상 시즌아웃이라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시즌을 잘 준비해도 모자랄 판에 초반의 서울시리즈에서 지나치게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려서인지 널뛰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 데다 저런 상황에서 훈련을 따로 하고 있을까 싶어서.이 두 자리를 땜빵하는 메이저와 랜디바스케스는 결정구 하나 없이 똥볼로 제사장 피칭을 하는 중이며, 문제는 이제 수혈하거나 실험할 자원조차 없다는 점.스탑갭 역할을 해 줄 유망주조차 죄다 던져버렸으니 이렇게 되는 건 필연이라 할 수 있겠다.중간계투 C좋은 점부터 쓰도록 하겠다. 계집더가 떠난 이후 수아레즈는 100마일을 던지는 바톨로 콜론을 연상케 하듯 패스트볼 일변도로 타자를 때려잡고 있으며, 올스타전에서도 그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였다. 마무리는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에스트라다는 웨이버 픽업을 안 한 앞의 17개 구단을 땅을 치게 할 정도로 모든 구종이 플러스. 연속삼진 기록은 덤이다.모레혼은 DFA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낄 정도였는데 드디어 영점을 잡은 듯한 슬라이더와 포심으로 기대했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사실 선발로써 뛰기를 몇 년이나 기대했었는데 아쉽긴 하다)이 셋이 계투진의 밝은 점이다.나머지는 거의 쓰레기스러운 피칭을 보여주는 중이다.시즌 초반에 좋았던 모습이 본 모습이라면 15경기 10등판 이따구로 시킨 쉴트가 개새끼가 맞다. 아래 선수들은 초반에 지나치게 굴려댔다는 것을 감안하며 평가해야 한다.<저는너무병신이라펫코파크의홈런팩터를많이올리고있어요>엔옐 데 로스 산토스는 피홈런왕을 찍을 정도로 홈런을 처맞아 펫코의 홈런팩터를 올리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페랄타는 몇년간 쭉 이어졌던 뽀록이 하필 계약을 먹자마자 끝이 났다. 그냥 좌완 산토스와 같은 모습.마쓰이 역시도 포심의 구위가 급락하며 상대가 스플리터는 아예 참아내고 슬라이더와 포심만 두들겨 패는 접근을 하자 예전 마키타 2호기가 되어버렸다.코스그로브는... 뒤졌어.작년에 어떻게 계투진을 돌렸나 싶을 정도로 막장스러워진 퀄리티... 올스타전에서 예이츠할배와 애틀랜타전의 피어스 존슨을 보면서 계투가 진짜 좆망했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다.막판에 올린 션 레이놀즈나 길라스피(시발 하다하다 이런새끼한테까지 기대하는게 맞나)에게서 에스트라다 급의 피칭퀄리티가 보이지 않는다면 병디의 멸망은 결국 계투진이 이루어낼 것이다.타선 A-좋았던 점부터.필자가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올 시즌 타선보다 좋았던 해는 2020년밖에 생각이 안 난다. 그만큼 신-구가 잘 어우러진 타선.안타깝게도 마차도는 짝수해에 포스트시즌을 못 간적이 없다, 라고 한 게 무색할 정도로 작년보다도 더 바닥이 어딘지를 보여주듯 개 좆박으며 시작했고, 김하성의 타격성적을 따라잡는 데에는 대략 3개월이 걸렸다.다만 7월에는 한창 잘 맞을 때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서번트의 수치들은 거의 커리어 하이인 것으로 봐서 어느 정도 마차도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성적 (25홈런 80타점) 정도는 찍어줄 것 같다.보가시치는 한참 살아나던 도중에 어깨가 박살이 나며 올스타전 직전에 복귀해서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솔라노의 분전으로 인해 큰 공백이 느껴지지는 않았다.크로넨워스는 계약을 줄 당시에 기대하던 모습으로 돌아왔고, 몸을 불려서인지 수비가 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1루수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아라용택은 듣던 것 만큼 일단 갖다 맞추는 데에는 특화되었다는 것을 증명했고, 운이 없는 타구가 좀 많았으니 후반기에는 어느정도 3할 2푼 정도는 찍어주지 않을까 기대한다.프로파는 파드레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만 한다면 MVP 5위 안에도 들 성적을 찍어주고 있으며, 점점 힘이 빠지는 느낌이지만 막스윙 개눈깔 타입이 아니라 윈터리그에서 타티스 애비 튜터링을 받아 개안이라도 했는지 날카로운 선구와 솔리드한 타격을 갖춘 채로 돌아왔기 때문에 극적으로 성적이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무릎이 계속 아프다는 것은 변수.메릴은 스킨스만 없었다면 벌써 ROY 트로피에 잭슨 메 까지 쓸 정도의 성적을 보여주는 중이다. 아마도 저번 시즌과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싶은데, 그리샴의 개같은 타격에서 2할 9푼을 기대할 수 있는 적극적인 타격은 병디의 1-9번을 꽤나 짜임새있는 타선으로 만들어줬다.주워온 페랄타나 솔라노의 경우도 기대 외의 타격을 보여주면서 타티스가 빠진 타선을 훌륭하게 메꾸는 중이다. 아무도 파드레스의 외야가 올스타 외야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히가시오카 역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면 소토 트레이드를 거의 윈-윈으로 바꿀 수 있는 결과다. 본인 말로는 당겨치는 것에 더 집중한다던데 마지막 한달간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그럼 안좋았던 점.부상에도 불구하고 올스타에 선정됐던 타티스가 고관절 괴사 라는 살벌한 루머와 함께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나 다행히도 의사 소견으로는 완치가 가능하며, 배팅 연습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됐다고 한다.다만 약빨이 진하긴 진했는지 .900 대를 넘나들던 OPS는 집나갔는지 .800대에서 노는 중이었고, 부상 때문에 수비 역시도 마이너스를 찍으며 작년 플래티넘 글러브를 탄 선수치고는 박는 모습이었다.결국 파드레스의 타선 열쇠는 3명의 장기계약자들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달렸기 때문. 솔라노따위 쩌리가 아무리 잘 쳐봐야 솔라노일 뿐이다.보가시치는 타격 성적을 보기 싫을 정도의 스탯을 찍어대고 있으니 직접 찾아보시길.김하성. 작년 팀 MVP였던 김하성은 올해 작년의 타격마저도 반짝이란 것을 보여주듯 22년의 모습으로 돌아가버렸다. 물론 선구안은 발전했으나 타격이 없는 선구안은 산보구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카운트가 유리하면 적극적인 타격보다는 산보할 생각에 정신이 팔린 모습이 보이는데, 전반기 10홈런을 치는 선수면 자신의 펀치력을 좀 더 믿어도 되는 게 아닐까 싶다.그리고 전반적으로 수비력이 중견을 제외하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는데, 아마 이게 선발진이 못 버티는 이유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지나친 포지션 스왑이 불러온 폐해라고 봐도 될 듯.루이스 캄푸사노는 KBO에서 곧 볼 것 같다.전반기 팀내 투수 MVP로버트 수아레즈4승 1패 방어율 1.67 22세이브 37.2이닝 35삼진 8볼넷 사실 왈드론 역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수아레즈가 팀내 투수 MVP라고 봐도 될 것 같다. 다만 FIP가 3.32로 방어율의 두배가까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고, 포심에 강한 팀을 만나자 바로 블론을 해 버리는 등 어느정도 변화를 꾀할 타이밍이 온 것 같다.거의 노예처럼 굴려지다가도 5연패를 박아버리면 개점휴업 하는 식으로 강제 관리가 되는 중이라 팀내 계투 중에서는 의외로 과부하가 적은 편. 올해 첫 올스타 선정. 형제를 좀 데려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전반기 팀내 타자 MVP주릭슨 프로파97경기 14홈런 59타점 46볼넷 59삼진 .305 .394 .476 .870 OPS+ 147 수아레즈와 같이 첫 올스타 선정. 31살의 껄렁이가 정신차리고 유망주 시절 받았던 기대치를 충족하는 모습은 인간승리라고 봐도 될 정도다. 대체 콜로라도는 왜 간건지...서번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타티스 애비의 튜터링으로 인해 자?신감?약?을 얻었다는 인터뷰처럼 타구질이 거의 환골탈태한 수준이다. 급격한 추락을 하진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 정도. 예전 다니엘 머피가 갑자기 타격에 눈을 뜨고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걸 프로파가 해낼줄은 몰랐다.울리로파 뽀뽀쪽쪽이번 시즌이 성공(PS진출) 하려면 해야 할 것들은 뭘까? - 시즌 예측에 이어서 -연장승률은 작년 처참했던 것을 행운의 여신이 보상이라도 해 주듯 좋아졌으며, 강력한 뒷심이나 몰아치기를 보여주며 4점 이상의 빅이닝을 만들어낸 횟수가 메이저리그 1위다. 보스턴전에서 9타자 연속 출루로 9득점 해버린건 그 예시.다만 작년 좌완 상대로는 저승사자였던 타자들이 같은 선수들인데도 불구하고 좌상병의 모습을 보여주며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퐁당퐁당 스러운 타격도 사실상 좌투가 저격처럼 나오면 승을 헌납하는 모습을 보여서라고 생각한다.이는 후반에 마차도가 살아나고 타티스가 복귀하고 보가시치가 궤도에 올라가고 김하성이 좌투귀신의 모습을 보여주면 충분히 해결될 문제로 보인다. IF가 이렇게 많다는 건 올 시즌 해결되지 않을 문제, 라고 생각하면 된다.사실 타선은 지금도 내셔널리그에서 상위권이니 이걸 가지고 징징대면 안 된다. 가장 큰 문제는 불펜의 과부하, 선발진의 펑크 등의 문제.프렐러가 세이들러 구단주 생전에는 항상 공격적인 무브를 보여줬으나, 스탑갭 역할을 해줄 유망주들을 모조리 시즈/아라에즈 트레이드에 쏟아부어버린 덕분에 이젠 트레이드를 시도하기조차 애매한 상황.데 브리에스나 살라스 같은 탑급 유망주들이나 작년 좋은 성적을 보였던 마이너리거들이 모두 빌빌대고 있으며 (물론 유망주가 한해한해 다른 건 하루이틀이 아니기 때문에 반등의 여지는 있다고 본다. 당장 써먹을 놈이 없어서 문제지) 메이저가 콜업된 후 참사투를 던진 것만 보더라도 파드레스의 팜이 얼마나 얇고 황폐해졌는지 알 수 있다.예년 같았으면 크로셰같은 빅 네임을 시도해봤겠지만 시원하게 까였다는 소식만 들렸고, 아마도 올해는 프렐러의 커리어상 거의 유일하게 빅네임을 데드라인에 모셔오지 못한 케이스가 될 것 같다.로스터에서 튕겨져 나온 선수들이나 주워와서 로또를 바래야 할 뿐. 문제는 내셔널은 아직도 팀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을 정도로 승차가 크지 않고, 두 팀을 제외한 모든 팀이 사실상 달려도 되는 상황인지라 쓸만한 선수가 튕겨져 나올지도 문제.여하튼 이대로 가면 21년 후반기 대폭망의 재림이 기다리고 있다.셀러를 하려 해도 수아레즈, 프로파, 김하성 정도의 자원이 전부인데 고작 이걸로 대단한 유망주를 바라기엔 좀...안타깝게도 내셔널리그 서부가 근 몇년간 가장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중에도 치고나가지 못하고,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 팀이 2020년 가짜시즌 이후로 기세를 타는 모습이 있었던가?시즌 초반 프리뷰에 썼던 마무리에 살짝 추가하면 중간 결산이 끝날 듯 하다.여하튼 희망회로는 아직 살아있으나, 그만큼 비참한 시나리오도 얼마든지 기다리고 있다.어쩌겠나, 원래 인생이나 야구나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는 법이다.다만 지금이 내리막인지, 오르막인지를 모르는 것이 24년 후반기를 앞둔 파드레스의 현실이다.후반기 예상 라인업2루수 잰더 보가츠우익수 페랄타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복귀 예상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3루수 매니 마차도(4월말에 수비 복귀 예정)유격수 하성 김좌익수 주릭슨 프로파포수 카일 히가시오카지명타자 루이스 아라에즈 중견수 잭슨 메릴예상 선발 로테이션:우완 마이클 킹우완 딜런 시스우완 맷 왈드론우완 랜디 바스케스우완 김땜빵예상 불펜:마무리: 우완 로버트 수아레즈셋업: 좌완 애드리안 모레혼, 우완 에스트라다미들: 좌완 완디 페랄타, 좌완 데 로스 산토스, 우완 콜렉, 좌완 오스틴 데이비스, 우완 로건 길라스피, 우완 션 레이놀즈, 좌완 유키 마쓰이쓰기싫은거 억지로 탈고없이 써서 비문같은 거 존나많음 알아서 감안하고 보셈
작성자 : 백마일헤드샷고정닉
(장문) 보드게임 제작기 - 전투 방식 소개
내가 지금 보드게임을 구상해보고 있는데 부갤러들의 시선에서 의견을 좀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써길이 조금 기니깐 세줄 요약을 원하는 사람은 뒤로 가기 누르는 것을 추천해 ㅡㅡㅋ지금은 규칙과 진행 방식, 카드 구성, 몬스터의 구성 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완료가 되었어.근데 내가 생각하는 가장 핵심적인 메커니즘이 전투 부분인데,좀 늘어질지 너무 단순할지 어떨지 아예 감이 잡히질 않아서 이에 대한 따끔한 회초리.. 와 혹시 유사한 메커니즘의 게임들이 있는 지 등 여러 방면의 피드백을 주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아래는 게임 소개야 - 일꾼 놓기 기반 초~중급 전략 게임.---------------------------------------------------------------------------------------------------각 플레이어(2인~4인) 들은 일꾼 놓기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각 영역마다 비대칭(선점 효과 가능)하게몬스터 소환, 룬,특수 카드, 승점 등을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라운드를 진행하며 보유한 몬스터를 사용하여 다른 플레이어와 전투나 보스 레이드도 진행할 수 있으며최종 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나는 게임을 익히기는 쉬운데, 승리하려면 머리를 쓰고 어려운 류의 게임을 좋아했던 것 같아.그래서 게임의 진행은 간편하고 자원은 넉넉하지만, 승점을 얻기 위해선 가진 카드들의 조합/시너지/+운빨 까지고려된 류의 게임을 생각하고 있다고 보면 좋을 것 같아.아래부터는 게임 항목 중 전투 방식에 대한 소개야------------------------------------------------------------------------------------------------------내용이미지들은 우선 그림판으로 작업한거라 디자인 적 요소가 0 야.. 이를 감안해주면 좋겠어1. 몬스터 카드보상으로 얻거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보유 몬스터카드의 제한이나 손패의 순서는 없어. (덱빌딩류 X), 전투 시 보유한 몬스터와, 룬, 특수 효과 들을 잘 조합하여 상대를 이기는게 핵심 메커니즘이야.몬스터는 체력/방어력/공격력/속도가 있고 기본 공격과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스킬은 각성을 해야지 활성화가 되는데, 이 각성에 필요한 진화 재료들은 코스트마다 개수가 달라예를 들면, 2코스트의 몬스터는 1개 소모, 5코스트의 몬스터는 3개가 소모 즉 코스트가 높은 몬스터는 더 강력하겠지만 그 만큼의 행동 or 재화가 들어간다는 소리야현재 몬스터의 종류는 40여 종류를 작업해뒀고 전체 개수는 약 90정도 될 예정이야. (동일한 카드는 없고 모두 각기 다른 90종)아래는 몬스터 카드의 구성의 예시야(발퀄 ㅈㅅ)2. 개인판 보드다음은 각 플레이어마다 1개씩 보유하는 개인판 보드야.몬스터를 최대 3장까지 소환할 수 있지만, 소환된 몬스터의 코스트의 합은 13을 넘으면 안돼.(아래 그림에서는 설명란을 넣느라 몬스터 소환영역이 2개뿐인데, 총 3개 소환가능!)각 몬스터별 체력/공격력/방어력/속도가 표시가 되고, 몬스터 당 1개의 룬을 착용하여 효과를 적용할 수 있어.몬스터별 체력/공격력/방어력/속도는 전투가 진행되면서 실시간으로 계속 변경되는데,이를 숫자로 표현하자니 개인 보드판 공간 차지가 심할 것 같고, 토큰으로 하자니 추가하고 반납하는게 번거로울것같아서1~6 주사위 한 개와, 개인보드판에 +6 그림 공간 하나, 그리고 앞 뒷면이 12/18 인 네모 토큰 하나로 조합하면1 ~ 24 수치까지 표현이 가능할 거 같더라고주사위 한개, 토큰 한개를 계속 왔다 갔다 움직이고 하는게 많이 번거로울까??앞뒤 1/3 토큰, 앞뒤 5/10 토큰 여러 개를 사용하는 방식도 고민 중이긴 해.3. 룬 / 특수 카드 예시던전 및 보상, 상점구매 등으로 얻을 수 있는 룬과 특수 카드 들이야.룬의 경우는 내가 가진 몬스터를 강화해주는 역할인데, 룬의 종류에 따라서 몬스터의 방향성을 조금 다르게 가져갈 수도 있어.예를들어 공격력이 매우 높은 몬스터에 공격력 룬을 주면 더욱 세게 공격을 할테고,체력을 올려주는 룬을 주면 한 턴 더 버텨서 공격할 수 있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겠지특수 카드는 정말 다양하게 고려하고 있어.(기본적으로 승점/자원 등을 랜덤 하게 올려주는 카드, 특수 미션(소환된 몬스터 x장이상 승점) 이 있는 승점 카드,1회성으로 전투 시에 영향을 주는 효과를 지닌 카드 등등 )아래는 간단한 예시야4. 전투 준비 과정게임 내 전투 액션은 1대1 대전이고, 최대 입장 가능 인원은 2명이야. 0) 배팅 단계일꾼 놓기 방식이므로 선점해서 들어 갈 수 있는데 3~4인 인 경우에, 만약 전투 액션에 참여하지 못한 플레이어가 있으면이번 전투에서 어떤 플레이어가 이길지 배팅을 진행 할 수 있어.배팅은 모든 정보가 오픈되기 전 전투 시작단계에서만 배팅을 할 수 배팅 성공 시 2배 실패 시 자원을 잃게 돼.(배팅가능자원은 기본적인 돈 외에도 카드나 승점(?!) 까지도 배팅가능여부를 고민중이야)전투 진행 플레이어는 승리/패배 시 차등은 있지만 승점 확보가 가능하고 전투가 선점되어서 참여하지 못한 플레이어는 기본 액션 외에도 자원을 추가로 증가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돼.1) 몬스터 배치 단계전투 준비는 마치 롤처럼 드래프팅 방식으로 진행돼.1번 차례 플레이어가 몬스터 1장을 먼저놓고, 2번 플레이어가 2장의 몬스터를 놓고다시 1번 플레이어는 몬스터를 2장 내려 놓는데, 세번째 몬스터는 비공개로, 2번 플레이어도 세번째 몬스터는 비공개로 놔.아무래도 자기 조합의 핵심적인 몬스터를 비공개로 놔야 상대방이 예측하기 힘들겠지??2) 룬 배치 단계각자 몬스터에 룬 효과를 적용하고 싶은 경우 비공개로 최대 1개씩 올려놔.3) 모두 공개 단계배치된 몬스터와 룬카드를 모두 오픈하고, 상황에 맞게 스탯을 조정해4) 특수 카드 사용단계전투를 시작하기전에 특수카드 중 전장의 효과를 사용할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있어사용할 수 있는 특수 카드의 개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사용할 카드를 모든 플레이어가 앞에 놓고 동시에 공개 후 수치를 적용해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각 숫자 별로 전투 준비 흐름이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어5. 전투 과정 예시보유한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 랜덤하겠지만,기본적으로 덱의 구성은 빠른 전투를 위한 날빌 빌드, 힐과 부활을 통해 상대를 야금야금 갉아 먹는 존버 빌드공격/힐/방어의 분배가 적절한 밸런스 빌드 등 다양한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아래의 전투 예시는 날빌 빌드를 사용하는 빌드에 대한 예시라고 보면 될 것 같아.(룬/카드등의 효과들은 다 적용되어있다라고 가정.)1. 가장 빠른 1번 몬스터가 스킬을 사용합니다. - 모든 몬스터의 체력이 2 감소되었으며, 아군의 공격속도가 4 증가합니다. 1번 몬스터는 공격이 완료됩니다.2. 다음으로 가장 빠른 몬스터인 2번 몬스터 (기본 속도3+스킬효과 4증가)가 스킬을 사용합니다. - 아군 3번 몬스터의 턴을 즉시 회복 시키며 공격력을 2 증가시킵니다. 2번 몬스터는 공격이 완료됩니다. 3. 스킬의 효과를 받은 3번 몬스터가 스킬을 사용합니다.- 기본 공격력 9 에 스킬로 증가된 2의 절반 값인 6(반올림)을 모든 적에게 방어 무시 데미지로 입힙니다. 3번 몬스터의 공격이 완료됩니다.- 이로 인해 상대방의 2마리는 처치 되었지만, 아직 4번 몬스터는 살아 남아있습니다. 4. 다음 공격 차례인 4번 몬스터가 스킬을 사용합니다. - 모든 몬스터는 4번 몬스터의 공격력에 해당 하는 5의 데미지를 입으며, 1 번 몬스터는 잔여 체력 7(앞선 스킬로 2감소됨) 에서 5-2 (공격력-방어력) 의 데미지인 3을 입고 잔여 체력이 4가 됩니다. 2 번 몬스터는 잔여 체력 3(앞선 스킬로 2감소됨) 에서 5-1 (공격력-방어력) 의 데미지인 4을 입어 제거됩니다. 3 번 몬스터는 잔여 체력 3(앞선 스킬로 2감소됨) 에서 5-2 (공격력-방어력) 의 데미지인 3을 입어 제거됩니다. 이런 식으로 전투가 흐른다고 보면돼.속도에 따라서 공격 순서가 결정되고, 공격으로 인한 속도 증가/감소에 따라서 턴의 순서가 바뀌는 경우도 있어한번 공격을 마친 몬스터는 상대방 몬스터의 차례가 끝나기 전까지 다시 사용할 수 없어.같은 속도인 경우에는 전투를 선점한 플레이어가 선공이고, 만약 플레이어가 공격을 하고나서 몬스터의 공격속도가 같으면반대편 플레이어의 공격 순서로 진행돼.----------------------------------------------------------------내가 궁금하기도 하고 의견을 묻고 싶은것은 저렇게 여러장의 카드+스킬조합으로 전투를 진행하는데,여러 수치들(체공방속)도 계속 변화하면서 전투하는 류의 게임이 있는지가 궁금해.여기까지읽은 사람들 중 눈치챈사람도 있겠지만,굉장히 유명한 게임을 모티브로 삼아서 게임을 구상한 것이고, 일꾼놓기 형 전략류 게임에몬스터끼리의 전투시스템을 조합해보면 어떨까해서 한번 만들어 보고 있는 중이야.게임의 전체 시스템 중에 일부인 전투 부분만 작성했는데,,사실은 게임 컨텐츠 내에 1대1 대전말고도 아레나 전투와 월드보스 협동 컨텐츠도 있긴 해...ㅡㅡㅋ근데 그러면 너무 길어 질 것 같아서 우선은 1대1 전투에 대한 소개 및 메커니즘을 작성하였어.혹시 글을 모두 읽은 사람들 중에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이건 ㅈ망겜이야 당장 접어. 와 같은 의견도 겸허히 수렴할게 ㅎㅎ;;)그럼 마지막으로 긴 글을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주말 잘보내~~
작성자 : TheMelody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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