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궁금해하는 글을 쓰셨길래 중계 찾아보니 대충 이런 듯.

텍크 1차 에서 홀맨이 광견진, ccer와 함께 히어로즈로 출전함. 
이때까지는 소개에 기적의 사나이란 말 없었음.

16강 승자전에서 더 트라이엄프를 만남.
트라이엄프는 미스티, 썬칩, 나락호프. 당시 중계에서 사회자는 약체팀이라던데 지금은 네임밸류 쟁쟁. ㅋㅋ

하여간 16간 승자전에서 미스티가 선봉으로 나와 두명을 다 3:0으로 잡음. 대장 홀맨도 2:0으로 밀림.

그런데 그때부터 신들린듯한 플레이. 미스티 잡고, 썬칩 잡고 나락호프 만남.

첫판에서 나락호프 마운트를 3번 연속으로 풀어냄. 다들 놀람.

이후 나락호프 전의를 잃고 패배. 홀맨의 역올킬.

그 다음회 중계에서 진행자가 홀맨에게 \'기적의 카즈야\'란 별명이 붙었다고 이야기 했음.

아마 극적 역올킬 +  긴장된 분위기에서 3번 연속 마운트 풀기의 임팩트가 더해져서 그런 별명이 붙은 듯.
 
-이상- 

하여간 이번 텍크3차 결승전 홀맨 쩔었음. 벼랑끝 승부의 연속. 그렇게 긴장하면서 경기본 것은 처음인듯.
혹시 안보신분들은 내일 녹화방송 꼭 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