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수별 고유 AI

이거 진짜 개씹쌉소리인 게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보자.

피파4의 용량은 40GB 정도의 용량을 차지하고 있음 근데 피파에 선수가 몇 종류가 있지?

먼 과거 농협 시즌부터 최근 CU까지 싹 다 합치면 족히 5000장은 그냥 넘어갈꺼임

근데 그 선수마다 고유 AI를 쳐 박고 넥슨은 신규시즌 나올 때마다 선수 별 고유 AI를 심는다는건 상식적으로 불가능함

그딴 짓을 할 수 있는 기술력이면 넥슨은 걍 세계 최고의 게임기업인거고

선수별로는 그냥 공격 수비 참여도를 1~3씩 놓고 이 6개를 조합해서 만드는 AI가 끝임 선수 별로 고유 AI가 있다느니 이런 건 그냥 초딩 새끼들 아니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개씹소리임

2. 고유체형

이것도 진짜 이상하게 알고 있는 놈 ㅈㄴ 많음

피파 본가의 고유체형을 "그대로" 옮겨 왔다느니 고유체형도 이상하게 아는 인간 많음

피온에서 고유체형은 형광색 표시 해 놓은 것만 봐도 알겠지만 "외형"을 현실과 유사하게 바꾸는 패치임

그러면 이런 의문이 들 수 있음

"아니 폴리곤이 바뀌었는데 당연히 체감이나 몸싸움에서 차이가 날 수 있는 것 아니냐?"

그 논리로 따라가면 오히려 체감 좋다고 그렇게 물고 빠는 굴리트, 펠레는 되려 고유체형이라 체감이 더 안좋아지는게 맞지 않을까?

그리고 피파 본가의 고유체형을 그대로 옮겨 왔다고도 하는데 이것도 좀 웃긴 게 자 니들이 생각을 해 보셈

저게 무슨 개소리냐면 스타1 모델링을 왜 스타2에서 안 씀? 혹은 스타2 모델링을 왜 스타1에서 안 씀?

이 논리랑 같은 개씹쌉소리임

엔진이 다른데 어떻게 모델링을 "그대로" 옮겨 올 수 있는거임? 그냥 그거 엔진에 맞춰 고유체형 새로 만들어내는거임 옮겨 올 수가 있는게 아니고

게임에서 엔진이 의미하는 건 ㅈㄴ 크다. 오죽하면 게임에서 중간에 엔진을 바꾸는 건 게임을 새로 만드는 수준의 노동력이 들어간다고 하는 것만 봐도 감 오지 않냐?

근데 그런 거 생까고 어떻게 본가에 있는 걸 그대로 옮겨오냐?

3. 스탯 = 확률

이 게임에서 몇 스탯은 확률형 스탯임 RPG로 치자면 치명타 확률 같은 거

대표적인 예시가 볼경합 쪽 스탯, 중거리 관련 스탯임

가령 중거리 150의 선수가 중거리를 때렸다 치자. 그러면 대부분의 슛은 들어가는데 아닌 경우도 있겠지? 확률의 영향을 받는거임

스탯이 높을수록 들어 갈 확률이 높아지는 거

NEW슛모션! 빠따챌린지 - 57조 호날두 (youtube.com)

대표적인 근거가 이거임

저 양반은 저거 할 때 매크로 써서 정확히 같은 위치 게이지에서 때림

그런데 어떨 떈 들어가고 어떨 떈 안들어감

저 스탯이 절대적인 수치면 다 들어가든가 다 안들어가는게 맞는데 저렇게 갈리는 거

헤딩 경합도 마찬가지 확률의 영향을 받음 높은 쪽이 이길 확률이 더 높은데 막상 낮은 쪽이 이길 확률이 0는 아니란거임

단적인 예로 24토티 디아스 5카 VS 콘 펠레 5카가 헤딩을 붙었어 신장 차이도 있고 하니 디아스가 경합을 이기겠지?

근데 300번 경합 붙어서 디아스가 300번 다 이기냐면 그건 또 아니잖아.

즉 몇 스탯은 확률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약발 역시 마찬가지로 확률임

약발 1 2 3이 중거리 때리면 다 빗나가고 똥볼 날아가나? 아니란 말이지 당장 유튜브만 봐도 약발 1 2 3이 중거리 때려서 골 넣는거 심심찮게 나옴

이것도 결국 약발이 낮아질수록 골이 들어 갈 확률이 낮아지는거지 절대값이 아니란거임 확률값이지

이렇게 근거 대고 설명해줘도 "아닌데?" 이 지랄하면 걍 니네 말이 맞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