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은 미리 심심한 사과 드림
때는 바야흐로 2024년 5월 18일
어제 학교 갔다가 외박을 했는데 아빠한테 전화가 오는거임 어디냐 친구집에서 잤다 하니까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그러길래 왜 ? 하니까 집에 출석 요구서 날아왔다고 하는거임 ;;
아 ㅈ됐다 싶은 생각밖에 안들고 머릿속에는 ㅅㅂ밖에 생각이 안난다 나는22년동안 찐따로 살았기 때문에 내가 뭘 잘못했나 생각해봐도 아무리 잘못한게 생각이 안나는 거임

그래서 일단은 알겠다 하고 집을 달려감 개뛰어서 집갔더니 진짜 요구서가 있는겨 ;;
살면서 난 요구서를 처음봤음 근데 중요한게 5월 17일 13시까지 출석하라고 했는데 난 모르고 있다가 못갔네 ? 어라 ? ㅈ됐다 나 도주로 범죄자 되는건가 ? 생각하고 있었는데 근데 왜 전화는 안해주지 ㅅㅂ 이생각 밖에 안들더라

그래서 일단은 요구서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음 전화를 하니까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전화를 받았음

전화로 내 이름 말하니까 어제 왜 출석 안했냐 하길래 친구집에서 자서 날아온지 몰랐다 하니까 학교 다니냐 물어보길래 다닌다고 말함 그러더니 내 학교랑 과 물어보는거 ㅇㅇ대 컴공과라 말해주니까

자기 아들이 내년에 컴공간다는데 노트북 추천해달라는겨 나는 노트북 잘 모른다 하니까 월요일 까지 알아서 조사해서 알려달라는겨 그래서 알았다 하니까 끊더라 그래서 노트북 뭐사는게 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