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2학년때 내가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운동하다가 심하게 다쳐서 구급차에 실려갔었음

그때 손가락 한개가 완전히 꺽이면서 손가락 성장판/신경/힘줄 그냥 손가락 1개 자제가 아작난 상태였음

이게 손가락 한개정도면 부분마취하고 수술하면 되는데 상태가 좀 심해서 수술시간이 길어진다나 뭐라나

그래서 할수없이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받고 일어났는데 할머니가 막 울고있는거임

그래서 그당시 나는 할머니가 내가 수술해서 걱정되서 울었구나 라고 생각을했는데

사실은 내가 수술하고 병실에 누워있을때 담임이 와서 험담을 하고간거임

그때 담임이 병원에 와서 할머니한테 했던말은

담임 "진성이가 한자나 영어 외 다른과목은 성적이 낮은건 아시죠?"

(저당시 본인이 흥미있는 과목위주로만 공부했었음 집에서도 뭐라안했었고)

할머니 "네 압니다, 그런데 선생님 애가 다쳐서 수술하고 지금 병실에 누워있는데 병원에 찾아오셔서 

건상상태 라던지 안부를 먼저 물어보고 성적관련 얘기는 그 후에 하시는게 예의 아닙니까?"

여기서 할머니가 저런식으로 일침하니깐 담인이 언짢았는지 

담임 "아니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공부를 못하는거 일수도 있으니 정신병원에 한번 데려가보세요."

이렇게 말해서 할머니가 담임이랑 싸우려고 하자 병실에있던 친척이랑 우리가족들이 말리고 담임은 돌아갔다고 

고모가 나중에 말해줘서 알게됨

아 그리고 수술이후 학교가니깐 담임새끼가 몸이불편한애들(장애인) 교육프로그램 국가에서 하는거

따로 신청해가지고 방과후에 나혼자 과학실에서 정신병치료받았었음ㅡㅡ

2주동안 그지랄하다가 정상인 판정받고 장애교사2명 돌아감

진짜 생각해보면 나는 역대급 쓰레기교사들만 만났음 쓰레기들 지금도 편하게 교사생활 하고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