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이 2층침대 두개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놀러감
이하 친구 A,B,C,D,E,F라고 칭함
하하호호하다가 밤이 깊자
5,6등 화장실앞 맨바닥 취침 걸고 섯다함


근데 친구A가 걍 소파에서 자겟다고 함
이제 침대자리넷, 소파 하나로
꼴등만 피하면 되는 상황 친구A빼고 서로 개이득을 외침
섯다 시작

첫판 친구A 알리로 1등 근대 친구B 사구파토나옴 재경기
친구C가 광땡으로 재경기 승리o(^-^)o

두번째판 친구A 알리로 또 1등 친구D 사구파토 또 재경기
친구E가 삼팔광땡으로 재경기 승리 ㅋㅋㅋㅋ

세번째판 친구B 9끗 갑오로 승리
네번째판 친구D 6끗인가로 승리
(이때부터 친구A멘탈터짐 재경기만든친구 다 빠짐)
다섯번째판 영혼의 경기 친구F가 10 6해서 6끗
남은패 다뒤집어보니 어떻게해도 친구A는 6끗이상 족보가 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소파에서 자겠다는 친구 꼴등하고
줄담배피더니 방버리고 피시방 간다고 함 ㅋㅋㅋㅋ
5등한 친구F가 그냥 침대옆에 이불깔고 잔다고
멘탈터진A설득해서 소파에서 재움 ㅋㅋㅋㅋ

친구A 진짜 미친것같다고
난 그저 꼴등만 피하고 소파에서만 자면 되는데

딱하나있는 사구파토 패로 일등 두번 뺏기고
재경기해서 광땡에 지고
5등만해도 잘수있는 소파 꼴등해서
그것마저 뺏겨버림 ㅋㅋㅋㅋㅋ

이상이 크리스마스 새벽 신이 내린 장난에 대한 썰이고
모두 꾸밈없는 진실한 이야기임

패조작은 일절 없었고 섯다해본갤러들
이게 얼마나 어마어마한 확률인지 알거라 생각한다
폰 크롬 켜니 팦갤있어서 기가막힌 이야기 일기로 남긴다

팦갤러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이x민 힘내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