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조 강연 중에 전투 시스템 변경이 발표되었는데, 용기사의 "용혈"이나 흑마도사의 "에노키안" 같은 버프를 유지하면서 싸우는 콘셉트가 변경되나요?

이는 어디까지나 예시로 정해진 것은 없다는 것을 전제로 들어주세요. 

예를 들어 "에노키안"은 자동 지속 영구 효과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 영구 지속 대신 특정 수순을 밟은 경우 더욱 보너스가 붙는데 이 부분에서 연구할 여지가 생겨난다는 이미지입니다.

예를 들어 "에노키안"을 사용하면 카운트 다운 타이머가 돌아 타이머가 끊기면 자동으로 갱신된다. 하지만 특정 시간에 특정 액션을 사용하면 이를 통해

피해 상승효과가 붙는다, 같은 것입니다.

현 상태는 에노키안을 깔끔하게 갱신해서 항상 파이쟈를 사용하는 것과, 갱신하지 못한 경우에는 끔찍하게 피해량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이런 0과 1의 극단을 메우면서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는 것이 기본 방침입니다.

예를 들어 "흑마문"을 사용한 직후 광역기가 들어와 이를 피했더니 다시 광역기가 와서... 그러다보니 마문에게서 멀리 떨어지게 되어버리는 흑마도사가 있습니다.

흑마문은 아군 취급을 하지 않으니 에테리얼 스텝도 할 수 없지만 마문에 순간적으로 돌아가는 이동 방법이 있다면 평범하게 플레이어 스킬 차이가 생겨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여지"가 나오게 됩니다. 이런 조정을 모든 잡에 적용하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예시임을 알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