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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팬들 "왜 손흥민은 이강인에게 사과하지 않은걸까?".jpg
원글(캐나다계 한국인 ): 한국인들이 이강인부터 벤탄쿠르까지 자기들의 기준에 맞는 사과를 극단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는 내용 중외국인들이 정작 손흥민은 잘못을 해도 저렇게 사과를 한적이 없다고 지적하는 상황.팬1) 나는 손흥민이 지금까지 자기 행동에 대해 사과한거 본적이 없음팬2) ㄴ 그러니까 말이야. 손흥민이 권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줌팬3) 나도 이강인에게 손훙민이 사과하는걸 기다렸지만....팬4) 불행히도 손흥민은 언터쳐블이야. 손흥민의 똥오줌도 금이되니까팬1)ㄴ 미쳤다고 생각해 솔직히 지금까지 클럽에서 한것도 없는데(클럽을 우승시킨것도 아닌데 언터쳐블인게 이해안된다는말)팬5) 한국인 댓글(생략)팬1) ㄴ 손흥민은 최악의 리더지. 1주일동안 미디어가 (이강인을) 구워삶아먹게 방치했으니까
작성자 : ㅇㅇ고정닉
부산 지하철 객실 안내기 이야기-2편(1호선 91년식 전동차의 안내기)
[시리즈] 부산 지하철 객실 안내기 이야기 · 부산 지하철 객실 안내기 이야기-1편(1호선 안내기) 이 글 역시 1편에 이어 유동 시절의 게시글 내용을 재탕한 내용. 저번 글과 마찬가지로 그 시절 글에서 약간의 내용을 추가하여 작성하였음. 암튼, 저번 글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지금은 다대선 개통에 따라 다 교체되었지만, 부산 1호선 구형 전동차엔 두 종류의 안내기가 있었음. 바로 사진에 보이는 LED 단독 안내기와 LCD-LED 혼합 안내기였는데, 이 중 전자가 90년대 후기 도입분 전동차에 출고 당시부터 기본적으로 장착되던 것이고, 후자가 80년대 초기 도입분과 93년(패찰 기준) 증량분에 2000년대 초반 경 새로 장착했던 것임. 그런데 1991년산 전동차는 전자의 안내기가 달린 차도 있었고(32/35/36편성), 또 후자의 안내기가 달린 차량(17/33/34편성)이 있어서 출고 당시부터 달렸다고 확신하기 어려웠다는 문제가 있었음. 만약 91년식 전동차에 출고 당시부터 전광판이 달려있었다면, 납작이를 넘은 국내 최초의 전광판 장착 차량이 되는 것이니 더더욱 아쉬웠음. 그래서 과거 KBS, MBC 뉴스 등을 열심히 뒤졌음. KBS 뉴스에서 몇 찾았는데, 안타깝게도 실내 모습이 나온 것은 없었음. 하지만 운전실 모습이 찍힌 것이 몇 개 있었는데, 이로 미루어볼 때 '91년산 전동차가 국내 최초로 전광판을 장착하였다'라는 결론을 낼 수 있었음. 그 근거를 차근차근 설명하자면, 일단 운전실 개조 이전의 부1 구형 전동차의 운전실을 볼 필요가 있음. 설명이 겁나 긴데, 이 사진은 나라장터에 올라온 부산 1호선 전동차 운전실 개조 용역 문서에서 가져온 것임. 대충 요약하자면 좌측 데스크에 방송장치와 안내기 관련 장치가 있다는 것임. '어? 우측에도 무슨 디스플레이 장비 있는데요?' 라고 할 수 있지만.... 출처:대한뉴스 부산 1호선 개통식 영상(모자이크 안 했다고 따지지 마셈. 원본 영상에서 이미 안 되어있음) 저건 애초에 초기형부터 있었던 TIS 장비임.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좌측 데스크 사진의 맨 왼쪽 은색 장치와 그 위에 흰색 장치가 놓여있는 곳을 유심히 보도록 하자. 은색 장치에 자동방송장치라고 써진 걸 보면 이 두 장치 부분이 방송장치, 안내장치로 볼 수 있음. 옆에 있는 건 누가봐도 방송, 안내 관련 장치는 아니니까. 이쯤에서 잠시 91년산 전동차의 운전실 사진을 보면... 1994년 부산 지하철 파업 영상 당시에 나왔던 운전실 모습임. 밑에 키 잘 보면 알겠지만 33편성(91년산) 차량임. 이 차량은 나중에 중간차가 모두 97년산으로 바뀌고, 초기형에 달렸던 안내기(없던 차량에 달았던)인 LCD-LED 안내기를 장착한 차량이었음. 그런데 잘 보면 저 왼쪽 장비가 두 개임을 알 수 있음. 뉴스기사 발췌.(모자이크 뭐라하지 마셈. 원본에서도 안 되어있음) 36편성(91년식) 차량인데 왼쪽 모습이 94년도에 찍힌 33편성 것과 완벽하게 동일함. 2000년대 중반 이후 사진인데(의자가 내장재 개조 이후 의자임) 이땐 이미 36편성은 출고 당시 달린 차량의 LED 단독 안내기가 달려있었음. 반면 초기형 차량 운전실의 좌측 모습을 보면... 87년 2단계 구간 개통 관련 뉴스에서 가져온 114편성. 누가 봐도 좌측 장비가 두 개가 아니라 한 개임. 91년 차량이 두 개인 것과는 상반되고, 밑에 초록색 장비는 비슷하지만 위에 하나가 없음. 초기형 차량에 안내기를 장착한 이후의 사진을 볼까? 2003년경의 118편성. 뭔가 하나 추가되었고, 흰색 가림막(?) 같은 것이 있고 초기에 비하면 장치들이 추가되었는지 높이가 확실히 높아졌음. 개조한 것으로 볼 수가 있음. 즉 여기까지 보면 91년식 전동차 역시 출고 당시부터 전광판을 장착해서 출고했을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음. 하지만 여기까지만 읽으면 다음과 같은 의문이 들 수도 있음. '아니, 전에 롤지 이야기 할 땐 91년식은 출고 당시부터 롤지는 아니었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럼 LED 안내기도 똑같은 거 아니냐?' 말마따나 출고 당시부터인지는 100% 확신할 수는 없음. 그러나 적어도 국내 최초라는 것은 100% 확신할 수 있음. 왜냐하면 매우 결정적인 외부 사진이 있기 때문임. 해당 사진은 1993년 4월 14일 촬영이라고 함. 사진을 기준으로 해서 보이는 전두부의 오른쪽을 잘 보면...(진행방향 기준 좌측) 94년식과 마찬가지로 웬 초록색 박스 모양 부품이 있음. 이게 앞에서 말한 객실 전광판 관련 장치임. 초기형을 보면... 전혀 보이지 않음. 즉 앞면을 볼 때 오른쪽(진행방향 기준 왼쪽)에 박스 모양의 뭔가가 초기형은 없지만, 94년식에는 있고 91년식에도 있음. 이는 91년식 전동차에도 실내 LED 안내기가 있었음을 시사함. 게다가 93년 4월이면 영업운행 기준으로든, 제작 기준으로든 국내 최초임. 납작이나 4호선 S차는 93년 4월보다는 늦게 만들었고 영업운행 기준으로는 말하나 마나. 다만 출고 당시부터 달려있었는지는 다소 의문이 있기는 함. 왜냐하면 저번에 행선기 5편으로 썼던 롤지 글을 참조하면 됨.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91년식 전동차가 최초로 플랩식 행선기를 안 쓴 것은 확실하고 롤지를 최초로 사용했을 가능성(94년식 반입 직전 롤지로 개조했다던가)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출고 당시부터 롤지였는지는 확실하게 알기 어렵다는 이야기였음. 이러한 맥락으로 보면 이 전광판도 출고 당시부터 달았는지는 약간 의문이 들 수 있음. 단 국내 최초로 실내 LED 안내기를 장착한 건 사실임. 물론 출고 당시부터 달았을 가능성이 높기야 함. 당연히 출고 당시에는 없다가 92~3년경 새로 단 것일 가능성도 있기에 100%라고 할 수는 없지. 다만 이에 대한 근거나 개연성이 부족하기에 출고 당시부터 장착했을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 애초에 저 행선기가 롤지가 아니라고 가정해서 롤지 행선기는 94년식 들어오기 전에 먼저 프로토타입으로 달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전광판하고 롤지하고 똑같은 시기에 달아야 했던데다 전광판이 달기가 더 까다로움. 근데 전광판은 달려있는데 롤지는 안 달려있다 라고 주장하기엔 좀 개연성이 떨어지지. 이로 미루어볼 때, 91년산 차량은 처음부터 좌측 방송장치 부분에 두 개의 장비가 있었고, 80년대 차량은 한 개였다가 나중에 개조하면서 바뀐 것을 보면 1991년산 차량이 부1 최초, 나아가 국내 최초로 전광판을 장착했다는 결론이 나옴. 출고 당시부터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가능성은 높고. 하지만 몇 가지 의문이 들 수 있음. 내가 생각하는 몇 가지 의문은... 1. 17편성에는 출고 당시부터 전광판이 달려있었을까? 2. 그럼 LCD-LED 안내기 시범 장착한다고 떼버린 전광판은 어디 갔냐? 일단 첫 번째 의문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17편성은 1991년에 사고 복구 차량으로 제작된 편성임. 사고 복구 차량이라는 말에서 눈치를 챌 수 있었겠지만 1990년 남산동역 추돌사고 이유 파손되어 폐차된 차량에서 부품(대차 등)만 취거해서 차체만 새로 제작한 편성으로 사실상 1986년식임. 다만 차체가 1991년식이라 패찰도 91년식이고, 기본적으로 내외관 모두 후기형 전동차와 동일함. 이 차량도 33/34편성처럼 LCD-LED 안내기를 달았는데, 이 상태에서는 93년식 5차분 차량과 창문 로고 안 보면 완벽하게 똑같음. 그래서 출고 당시부터 LED 안내기가 달려있었다가 33/34편성처럼 LCD-LED 안내기를 시범 장착했을 수도 있지만 사고 복구분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원래 초기형처럼 없었다가 나중에 달았을 수도 있음. 일단 이 의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고 추측으로만 답변해보자면 '처음부터 안 달았을 가능성이 높다' 임. 자료가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있기는 있음. 94년 뉴스인데 여기서 저 전광판 없는 후기형 전동차 실내 나오고 17편성의 외부가 나옴.(사진상으로는 141X까지만 식별되지만, 측면 편성번호 양식을 보면 91년식=17편성이라고밖에는 생각이 안 됨) 근데 문제는 저 두 차량이 똑같다는 보장이 없음. 8량 장대화를 위해 도입된 5차분 차량의 실내가 정확하게 저 뉴스에 나온 차량의 실내였는데, 17편성에 전광판 떼면 정확하게 5차분이랑 똑같음. 그러니까 저 뉴스에 연달아 나온 차량의 내외부가 똑같은 차량이라는 보장도 없는데, 저 실내는 5차분(1993)과도 똑같기 때문에 저 뉴스만으로는 알 수가 없다는 이야기임. 그렇지만 만약 저 뉴스에 나온 두 차량이 똑같은 차량이면 17편성은 도입 당시부터 없었던 게 맞음. 또한 사고 복구분인 만큼 정식 4차분(91년식) 차량과는 좀 다른 특성이 존재하긴 했고(대표적으로 쪽창) 발주도 다른 시기에 했기 때문에 일단은 91년식 차량과 다르게 2000년대 초 LCD-LED 전광판 달기 전까지는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당장 서울 1호선의 111편성도 99, 04년식 객차라고 해서 처음부터 전광판 있지는 않았잖아? 만약 처음부터 없었다면 진짜 91년식인 17편성의 6/7호차 전광판은 8량 증량될 때 17편성 들어가면서 뗐을 거임. 두 번째 의문 역시 정확히 알 수는 없고 추측으로만 답변해보자면 '부품용 되는 동시에 21/25/30/31편성 Tc로 갔다' 임. 이건 아예 순도 100% 본인 뇌피셜임. 일단 21/25/30/31편성은 Tc는 초기형(=전광판 없는)인데 중간차가 97년식(=기본적으로 LED 안내기가 달린)이었던 차량이었음. 근데 유독 저 차들 Tc에서 2010년대 전후로 교체된 엄청나게 휘도 높은 풀컬러 LED 전광판(지금 것과는 다르고 생긴 건 저번 글에서 얘기한 LED 민짜와 똑같음)이 유독 많이 보였거든. 물론 저 쨍한 LED가 초기형+후기형 짬뽕편성 Tc에서만 나온 건 아니고 91년식하곤 관계 없는 다른 차에도 달려있었긴 한데 유독 저 Tc들에서 높은 빈도로 발견되었음. 다른 차에도 있었던 건 애초에 91년식 차에 달렸던 전광판들이 저 초기형 Tc에 달리고도 남았을 거고 그게 부품용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있음. 게다가 정비할 때 전광판을 마구잡이로 섞기 때문에(94년식 차에서 97년식 전광판 나온다던가) 91년식 차 아니더라도 91년식 차에 달린 전광판은 있을 수 있었음. 그래서 그냥 91년식 차에 달렸던 전광판들만 교체한 게 저 쨍한 LED일 가능성이 있다고 봄. 부품용으로 전환된 것도 있다고 하는 건 21/25/30/31 Tc로만 갔다기엔 개수가 안 맞아서.(33/34편성 LED 전광판 합치면 97년식 객차 포함하면 16개에, 17편성엔 원래 없었다고 가정해도 증량 때 들어간 중간차 2량 생각하면 2개) 물론 증거는 하나도 없고 그냥 뇌피셜임. 아무튼, 결론을 요약하자면... 1. 1991년식 전동차는 국내 최초의 객실 내 전광판 장착 차량이다. 2. 33/34편성은 원래 있다가 2000년 넘어갈 때 LCD-LED 안내기로 교체된 케이스이고, 17편성은 사고 복구분인 만큼 처음에 없었을 가능성이 높기는 하나 다소 애매하긴 함. 3. 출고 당시부터 달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가능성은 높다. 글 읽어줘서 고맙고, 틀린 점 지적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댓글 달아줘! +자료 출처(문서 하나는 나라장터에서 가져옴) 34편성:https://photozou.jp/photo/show/50802/22037898 https://omn.kr/f7ok www.jsm1182.net https://youtu.be/mtIfYCUkWmE?si=wxogv0oiy5QtNGrA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673080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741431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769430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741245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294677 https://2427junction.com/koreabusan01.html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30112.22007225446
작성자 : 카마엘고정닉
싱글벙글 전국 방방곡곡 - '대구광역시' 上 편
업무 특성상 전국을 돌아다닐일이 많다보니 써보게된전국 기행 연재 씨-리즈세세한 문화나 배경, 구조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내게 인상 깊었던 도시와 지역을 소개하고자 함.첫번째 시간으로 대한민국의 영남 내륙 최대도시 '대구광역시' 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려고 한다.개요( 대구광역시 앞산에서 바라본 대구 시가지 전경 )대구광역시..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여러 감정이 있을 도시일것임.글을 쓰고 있는 나에게도 많은 의미가 있는 도시지만.사사로운 감정이나 외부의 평가를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 쓰는것이기에 감정을 배제하고 쓰자면굉장히 계획적으로 짜여진 도시고, 개발 과정에 있어서 많은 고려가 들어간 도시다.전성기 최대인구 254만을 수용하기위해 방사형으로 퍼진 도시구조와격자모양으로 딱딱 이쁘게 나있는 도로들, 시설, 산업단지등 이 인상적인 도시다.대구시는 남부지방, 영남 내륙권에서 유일하게 광역시 타이틀을 달고있는 도시로.경기/수도권에 살고있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뭔가 개더운걸로 유명한 도시면서,일 평균 승하차량 탑3에 속하는 동대구역이 위치하면서,K-2 공군기지가 위치한 도시이면서,서울, 부산에 이은 대한민국의 제 3의 도시로 유명하다. ( 인구수만 보자면 인천이 이미 제쳤지만. )도시 구조수도권이나 부산에 살고있는 많은 싱붕이들이 있을것이다.아마 다른 지방에서 거주하는 갤럼들도 있겠지만'도심' 이라 부를만한곳이라 하면 딱 생각나는곳이 있을거임.' 아, 시내? 거기 거기잖아. '서울이면영등포, 강남, 명동(에서 시청, 을지로 인근) 같은것들이 있을것이고.수도권이면권역별로 각 거점 도시들(의정부, 수원 등)이 있을것이다, 부산이면해운대, 남포(광복), 서면, 사상, 동래 등등이 생각날것임. 하지만 대구는 명목상으로 단 하나의 도심구조를 가지는 특이한 도시다.바로 '동성로' 부도심으로 여러 후보가 있지만 동성로의 아성을 넘지못하지.대구 사람들이 " 시내에서 만나자 " 라고 했을땐 여기를 가르킨다.대구 내부에서 가장 번화가이자, 가장 사람이 많은곳이며, 가장 젊은곳이다.유흥거리, 식당, 쇼핑, 단순하게는 그냥 친구와의 약속.모든것을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대구가 작은 도시라서 이게 가능한 구조라기보다는 의도적으로 그렇게 계획된듯한 모양새다.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대구의 도시 계획의 기본틀은 '동성로' 를 가기 쉽게 도시 이곳저곳을 이어주자. 가 기본이 되겠다.모든 길과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노선이 이곳을 향해가는 구조로 계획되어있다.동성로 가기 불편하면 거주하기 비 선호 되는 낙후된 지역이 될 정도다.서울에 거주하는 싱붕이들은 방금 내 말에 아마 공감하기 힘들 수 있다." 아니 지하철로 못가는 동네가 있다고? "" 모든 도시 시민들이 한곳에서 모여 노는곳이 있다고? "뭐.. 서울만큼 지하철을 뚫어댈만큼 지방엔 돈이없으니까.. 효율적인 개발을 택한것이라 할 수 있겠다.교통대구시는 경부고속도로의 이정표상 주요 지역중 하나다.이정표에서 보이는 '대구' 96km 등의 표시는대구 북구에 위치한 '북대구IC'를 기준으로 한다.대구의 관문이며, 외지인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방문했을때 가장 처음으로 보는곳이다.대한민국 주요축인 경부고속도로가 시 외곽으로 지나며, 각각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고속),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광주대구고속도로 (구 88 고속) 신천대로, 대구 4차 순환고속도로 등이 이쁘게 잘 깔려있다.( 파란색은 경부축을 통해 대구로 진입하는 경우, )( 빨간색은 대구 내부에서 순환하여 이동하는 경로 )경부 축선을 따라 대구에 진입하면 즉시 대구 내 순환 경로를 따라 움직이게 교통을 설계했다.거대한 경부고속도로의 교통 부하량을 내부 도로들이 원활하게 분산하여 이곳 저곳으로 퍼트리기 쉽다.또한 위 이미지를 잠깐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도로 구조가 모두 격자식으로 계획적으로 만들어진것을 볼 수 있다.즉, 지금 내가 가고있는 길이 막히면 돌아서 다른길로 가면 된다.잠깐 서울을 보자.이러한 설계를 미처 할시간이 없었던 강북 일대와 계획적으로 도로망을 설계한 강남 일대의 수준 차이가 뚜렷하게 보인다.강북지역의 구조에서는 큰길 한번 잘못들면 시간 낭비가 상당히 커진다.서울에서는 이같은 노력을 해도 인구가 천만이라 답이 없는건 매한가지지만,대구에서는 저러한 구조가 충분히 빛을 발했다.문제는 ...도로 교통이 편하니까, 사람들이 죄다 자동차를 타고다닌다. 편하기도 하고.본인도 20대 초반부터 어거지로 차를 끌고 다녔던 바 있다.등하교/출퇴근이 1시간에서 15분이 되는 기적을 보고있는데 마다할 수 있겠는가..이렇듯, 대구의 도로 교통은 매우 편리한편에 속하는 도시다.운전 매너도 크게 나쁘진 않다, 퇴근시간대 부산과 서울 강남에서 벌어지는 육탄전을 생각하면그럭저럭 괜찮은듯 싶다. 제법 여유를 갖고 운전하는 사람이 많은편이면서도로가 잘나있으니까 쏘고 다니는 놈들도 많다.한번쯤 본인이 가장 개극혐으로 생각하는 인천 장수/구로/금천 일대도 한번쯤 써보고싶은 욕심이 있다.지역별 소개 / 산업,경제 / 교육 / 현황과 미래 파트는 다음편에 이어서..+ 예정지광명, 고양, 수원, 인천북부, 남부 / 서울 동남권 , 서남권, 강북 / 부산
작성자 : 노무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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