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피가 주장하는게 문맥이 이랬으면 몰랐다

파타피가 주장하는게 문맥이 이랬으면 몰랐다앱에서 작성

ㅇㅇ(14.32) 2022.01.15 10:03:58

조회 73 추천 0 댓글 6

자유민주주의가 다른 정치체계랑 차별화되는건 모든 사회집단이 정치에 참가한다는 점인데

다른 정치체계를 예를 들자면 귀족정은 귀족들만이 정치에 참가하기에 귀족이 아닌 사람들은 국가에서 무시를 해버리고

군부독재의 경우 장군들이 정치를 하기에 사병들이나 군인이 아닌 사람들의 비명소리는 으레 묵인되기 마련이지

그러니 나치즘 같은 경우 유대인이기 이전에 독일 국민이지만 유대인들은 정치에 참가하지 못하는 파시스트 정치체계이기에 유대인의 의견은 묵살당하고

결국 홀로코스트란 결과를 낳았듯 그런 실패들로부터 정치란 모든 집단의 의견이 무시되선 안된다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이건만

문재는 권력은 결국 고이기 마련이고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지만 그 실체는 자기 지지하는 집단만 우대하는 결과가 되어버린다는 것이지

그러니 문재인 정부도 페미니스트를 우대하면서 동시에 20대 30대 한남의 의견은 찍어누르고 의료진은 과거 박근혜 정부에서 조금 더 강화해서 무시하는 것처럼

내가 속한 집단을 무시해도 다른 집단들의 지지가 확실히 보장 된다면(외부의 적을 만들어서 결속력 강화) 그 소수 집단의 의견은 정책에서 완전히 배제가 가능하단 뜻이잖아

그렇기에 나(파타피)처럼 소수자(지능 높고 처녀인 사람)의 의견은 다수의 횡포에 의해서 무시받을 수 있고

결국 푸코가 광기의 시대를 이야기하며 부르짖었던 소수자를 억압하는 다수자의 폭력이 좀 더 체계화되고 좀 더 위선적이게 되고 좀 더 잔인하게 변한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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