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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자하면 생각나는 글앱에서 작성

야리진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14 09: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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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문자답하자면 표절 작가의 저작권 역시 보호받아야 마땅하다. 혹시라도 "법은 보호할 가치가 있는 정조만을 보호한다" 비슷한 논리를 (그것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기대하고 들어온 사람이 있다면 헐....내가 좀 미안. 표절 작가는 자신의 소중한 표절작을 불법 공유하는 업로더들을 고소해서 감방에 쳐넣든 합의해서 돈을 우려내면 그만이고, 동시에 자신이 표절한 저작물의 저작권자에게 깨갱거리면서 데꿀멍하면 그만이다. 소중한 저작권 보호를 위한 바람직한 예시라 할 수 있겠다.


2. 그런데 작금의 저작권 담론을 볼작시면 - 불법 업로더의 공유로 발생하는 저작권 침해에는 목청 높여 질타하는 반면, 작가의 표절로 인한 저작권 침해에 대해서는 쉬쉬하고 있는 듯 하다. 저작권 보호라는 대명제 앞에서는 불법 공유 만큼이나 표절에 대한 담론도 활성화되어야 하고, 지금 불법 업로더에게 쏟아지는 비판과 조소 만큼이나 표절 작가에게도 그것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 애석하게도 현재의 담론은 너무 기형적인 게 아닌가 싶다. 특히나 표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작가 자신이 저작권 보호의 대의 아래 큰 소리 치고 있는 걸 보면 말이다. 


3. 물타기, 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지겨운 양비론이냐, 결국 피장파장의 오류 아니냐 생각할 수도 있겠다. 어디 보자 - 물타기, 양비론, 피장파장의 오류가 성립하려거든 표절 작가의 부도덕함을 들어 작가나 불법 업로더나 결국엔 쌤쌤이고, 고로 불법 업로더의 행위는 정당하고 그에 대한 고소는 부당하다고 주장해야 할 텐데 - 어디 그런가? 상술한 것처럼 나는 작가(설령 그것이 표절 작가라도)의 저작권 보호는 옳고, 불법 업로더의 처벌 역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 지점에서 이야기를 끝내서는 안 된다는 거다. 작가의 표절 행위 역시 담론의 도마 위로 올라와야 하고, 질타 당하고, 결과적으로는 응분의 대가를 치뤄야 마땅할 것이다. 작금의 불법 업로더들처럼. 하지만 보자, 어디 그랬던가? 오직 불법 업로더를 두들기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고 저작권 보호의 틀 안에서 분명히 논의되어야 할 표절 문제에 대해서는 모른 척 딴청을 피우거나 쉬쉬할 따름이다. 그들이 하는 말을 지적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결코 하지 않는 말을 문제삼고자 하는 거다.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사기꾼은 살인자가 나쁘다고 말하면 안 되냐?" 불법 공유는 살인이고 표절은 사기냐? 먼저 반문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지만 뭐, 일단 긍정하고 들어가자. 물론 사기꾼도 살인자더러 저 놈 나쁜 놈 할 수 있다. 나쁜 놈은 나쁜 놈이니까. 하지만 그것을 준거로 사기는 살인보다 죄질이 가벼우니까 나는 착한 놈, 하는 걸 긍정할 수 있을까? 살인이나 사기나 양형의 차이가 있을 뿐 어차피 범죄 행위임에는 동일한데 - 내 죄질이 저 놈보다는 가벼우니까 하는 식의 자기 변호를 허용할 수 있느냐는 거다. 사기꾼이 살인자더러 나쁜 놈 하는 게 건조한 사실 판단이라면 - 그것은 옳다. 여기에 대고 "네가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느냐" 운운하는 것은 자격론이다. 하지만 저 놈 나쁜 놈이라고 내뱉는 게 (죄질의 정성 평가에 기반한) 자기 변호를 함의하는 가치 판단이라면 - 이는 오류다. 너도 나쁜 놈인 건 마찬가지라니까?  

 게다가 저작권 침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어차피 불법 업로더나 표절 작가나 '저작권법 위반'이라는 건 똑같다. 살인자가 살인자더러 나쁜 놈이라고 욕할 수 있나? 할 수 있다. 물론 감방 안에서 주님을 영접하고 성령의 감화를 받았건 새롭게 거듭났건 간에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뉘우친 후에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 표절 의혹 제기에 그저 침묵만 하고 있는 작가들은 이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점 확실히 하자. 

 
4. 혹자는 뿌리 깊은 대한민국의 불법 복제 실태에 대해 말 그대로 땅이 꺼져라 탄식을 하고 있다. 남이 피눈물을 짜내 만든 저작물을 멋대로 공유하는 이 들쥐 같은 민족성이라니. 오호 애재라, 그야말로 시일야 방성대곡이 따로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저작권을 길거리의 똥처럼 여기는 뿌리 깊은 풍조는 작가의 표절 행태에서도 충분히 엿볼 수 있으니, 굳이 독자만 욕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실명비판하자, 실명비판) '타자' 이영도는 D&D 뚜룩쳐다 발라놓은 드래곤라자 출판하면서 최고의 판타지 작가라 불리우고 있고, '휘긴경' 홍정훈 역시 D&D 뚜룩친 비상하는 매, 더 로그로 돈 벌어서 출판사까지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통신 연재 초기 작가에 해당하고, 그 판도를 넓히는 데 일조했다는 작가들이 이 모양이니 "드래곤라자 보고 감동 받아서 입문했어염" 하는 작가들의 표절 행태는 뭐 안 봐도 뻔한 일, D&D 베끼는 게 '세계관 참조'라는 명목 아래 정당화되는 판국이니 말 다 했다. Guantlets of Orge Power건 Reverse Gravity건, Yeenoghu든 Vecna든 좆나게 표절해서 책 팔아먹고, 그걸 보고 '감명 받은' 독자들이 어느새 작가로 둔갑해서 여기 저기서 뚜룩쳐서 책을 내고......이렇게 형성된 것이 작금의 판타지 소설 시장이며 - 그 잘난 장본인들이 '1세대 작가'니 어쩌니 하는 작자들이고, 이 바닥에서 공(公)이니 경(卿)이니 금칠하며 떠받들여지는 치들의 실체에 다름 아니다.

 그럼 대체 이 작자들은 표절 제기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이영도의 드래곤라자 같은 경우는 내내 아무 말도 없다가 - 한번 사태가 크게 일어나자 그제서야 진화에 나섰다. 출판사 담당자라는 치의 말에 의하면 - 드래곤라자의 표절은 출판사도, 이영도도 저작권 문제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에(심지어는 D&D에 저작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을 거라고 한다. 헐....그렇군여?) 저지른 일종의 사고였다고 한다. 그렇게 저작권 개념이 일천하고 사람이 나이브해서 - 퓨처워커 연재하던 시절, 자기 소설 인포샵에 올리지 말라고 그렇게 쌩난리를 쳤는가 좀 의심쩍기는 하지만 일단 그렇게 납득하고 넘어가자. 곧 이어 그 담당자는 "무단도용은 맞지만 표절은 아니다"라는 실로 내 눈깔이 의심되는 주장을 펼친 후, 2008년에 발간할 '드래곤라자 10주년 기념본'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다시 거론되지 않도록' 책을 '수정' 해서 내겠다 공언하고 있는데 - 일각에서 거론하는 데로 "혀로 핥으면 돼! 혀로 핥으면!" 하는 마인드로 Open Gaming License 공시를 달아 세기말 막장 개그를 칠 것인가, 아니면 D&D에서 뚜룩친 부분 고치면서 '이만하면 WotC에서도 뭐라 못 하겠지?' 자위하며 은근슬쩍 수정본을 낼 것인가 - 아니면 진지하게 어째서 수정하였는가에 대한 작가의 설명과 반성, 독자에 대한 사과를 표명할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

 홍정훈의 경우, 내가 알기로 표절 제기에 대한 공식적 의사 표명이 없었다. 기껏해야 슬쩍 둘러치는 소리로, 표절 의혹이 제기된다면 - 이라는 전제 하에 그야말로 어이가 저 하늘로 승천하는 포토샵 논리를 펼친 적이 있는데 - 그 후로 다시는 비슷한 소리를 입 밖에 내지 않은 것으로 봐선 본인이 봐도 참 쪽팔리는 소리였던 듯 하다. 그 후로는 그냥 계속 침묵하고 있다. 이 나라의 작가된 권리로서.


5. 또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지도 모른다. "D&D이건 뭐건 어짜피 저작권자가 고소 안하면 그걸로 끝 아닌가? 뭐 그렇게 제 3자가 따지고 드냐?" WotC건 WW건 저작권 침해 사실을 모르고, 혹은 알아도 귀찮아서 방임할 수가 있다. 그렇게 저작권자의 미인지 혹은 방임 아래 실정법의 사각지대에 드러누워 표절한다면 - 문제 없는 걸까? 그냥 안 걸리면 그만? 걸리면 데꿀멍이지만 그건 걸리는 놈이 바보고, 난 안 걸릴 자신 있으니 계속 불법 공유하련다 하는 불법 업로더와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표절(plagiarism)은 문학적 개념이고, 타인의 표현을 훔쳐서 자기 것인양 위장하는 것이 그 골자인데 - 설령 저작권자의 저작권 침해는 어물쩍 넘긴다 쳐도, 독자들을 사술로서 기망한 것은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을까? 지금 불법 공유를 통한 저작권 침해로 시장이 다 망한다고 이 난리들인데, 표절 행위의 만연으로 인한 컨텐츠의 저질화와 그 수용자에 대한 기망 행위, 그에 의한 시장 침체라는 현상에 대해서는 어째서 말하는 이가 별로 없는 걸까? 시장이 망한 책임이 오로지 독자들이, 들쥐 새끼 같은 근성으로 불법 공유를 했기 때문인가? 표절작이라도 열심히 사보았으면 오늘날 대한민국은 선진국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문화 컨텐츠 강국(^^)이 되었을까? 그렇게 되지 못하고 이 지경으로 영락한 책임이, 오로지 독자한테 있다는 걸까?

 
6. 거듭 말하지만 - 난 고소당해 경찰서에 끌려와 데꿀멍하는 불법 업로더들이 억울하다는 것에는 공감하지 않는다. 공유 행위가 불법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었을 테고, (만약 진지하게 몰랐다면 책임능력이 없다는 소리고 - 그렇다면 감독 의무가 있는 친권자나 후견인이 마땅히 책임져야 할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 공유를 했다면 그에 대한 리스크는 당연히 걸머져야 할 테다. 다만, 만약 그 불법 업로더들이 일단의 표절 작가들을 상대로 - 일종의 평등권 행사를 주장한다면 어떻게 될 지 궁금하기는 하다. "저 사람은 표절했는데 저작권법으로 처벌 안 받나요?" 이 말에 그들은 어떻게 대응할까?

 불법 업로더 덕분에 먹고 살 길이 막막해서 어쩔 수 없이 내 밥그릇 챙기려 고소한다던 '프로페셔널' 작가들이 - (황금가지의 치졸한 변명 마냥) 그때는 저작권에 대해 잘 모르고 어쩌고~ 하는 식의, 어처구니 없는 '아마추어리즘'을 들이댈까?

 아니면 아직 고딩이라 잘 모르고 그랬음 굽신굽신 한번만 용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지랄하는 불법 업로더들을 상대로 엄정한 법 집행을 역설하던 작자들이 - "WotC는 애초에 한국 같은 좁은 시장에는 관심도 없고....내가 좀 베낀다고 타격 입는 것도 아닐뿐더러....어차피 난 그런 거대 회사에 비하면 잔챙이에 불과...." 운운하면서, 스스로를 사회적 약자로 갈음하며 표절을 정당화하는 해괴한 논리를 들이댈까?
  
 그것도 아니면, 그냥 침묵할까? 늘 그랬던 것처럼?


7. 불법 업로드 적발 좋다. 무더기 고소로 불법 공유 문화 때려잡는 거 찬성이다. 그러니까, 신나게 고소 때리면서 동시에 이면에 가리워진 저작권 침해 실태 - 작가의 표절에 대해서도 공론화 시켜서 - 때릴 건 때리고, 잡을 건 잡아서 제발 저작권에 온전히 떳떳할 수 있는 정의 사회 구현 좀 했으면 좋겠다.  뭐 꼭 감방에 들어간다거나 저작권자로부터 수억 대 배상금 맞고 떡실신 당한다거나 광화문 한복판에 자리 깔고 할복한다거나 하는 걸 바라는 게 아니니까 - 더 이상 작가든 독자든 간에 표절에 대해 침묵하지 말았으면 한다. 요즘 뉴스 보면 양심선언 하는 것 때문에 시끌벅적하던데 - 당사자에 의한 양심 선언, 이런 것이 있으면 더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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