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는 현판.

대학생들이 과 건물에 모여있음.

오늘은 전공과목 교수님 생일 + 종강 파티가

겹쳐진 겹경사가 있었다.

교수님은 1차에서 이탈하시고 남은 대학생들이

과 건물에서 2차 파티를 벌이는데

파티 중인 대학생들 눈앞에 메시지가 떠오름

[튜토리얼이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늑대 우는 소리가 들려옴

한 안경쓴 대학생이 "뭐지? 얘들아 방금 무슨소리야?" 하면서

주변을 바라봄.

잠시후 강의실의 문이 부서지면서 늑대가 나타남.

대학생들이 어안이 벙벙한 가운데 유리창이 부서지면서

늑대들이 대학생들을 덮침.

50명 가량 모여있던 파티장은 순식간에 살육장으로 바뀜.

목을 물려 쓰러진 동기와 바닥에 엎드린 채 내장을 파먹히는 동기가 속출함

안경 쓴 대학생의 표정이 절망으로 물드는데

열려진 강의실 문으로 쇠파이프를 든 동기가 들어옴.

타 학과의 동기이고 지나가면서 얼굴만 익힌 사이인데

녀석의 눈빛은 범상치 않은 기운을 갖고 있었음.

강의실에 들어온 녀석은 제일먼저

입구 근처에 있던 늑대의 머리를 박살내버린다

늑대가 당하자 늑대무리는 공격자를 의식하고 전투를 벌인다

10마리가 넘는 늑대들과 동기는 전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아무리 그래도 무리가 아닌가 싶은데

동기의 입이 열린다.

"슬레쉬."

한 번 휘둘러진 쇠파이프가 달려드는 늑대 4마리를 일격에 처치한다.

남은 늑대들도 비정상적인 움직임으로 처치해냈다.

정말 전에 알던 동기가 맞나 의심하고 있는데 동기의 입이 열린다.

"4명씩 조를짜서 성장해라. 15일까지 살아남는 걸 목표로 하고

살아남게 된다면 쇼핑몰 건물로 와."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린 동기는 그대로 과 건물을 사라졌다.

<<< 여기서 이상한 동기가 주인공인데

시점 바꿔서 서술햇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