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에서 용돈 좀 벌려고

오늘 꿈에서 용돈 좀 벌려고앱에서 작성

김샛별(222.111) 2021.09.16 07:32:39

조회 58 추천 0 댓글 3

샛벼리랑 이해관계 맞아떨어지는 사인조 여고생 헌터들(꿈 스토리상으로 만남)이랑 계약해서

기관에서 내려준 고난이도 의뢰 받고 수상한 저택 들어갔단 말임

원래라면 샛벼리랑 여고생들 레벨로는 감당 안 되는 의뢰라서 저택 들어가자마자

샛벼리가 모시는 악마대공한테 힘내려받아서 여고생들 마법소녀로 변신시켜줬는데

변신과정에서 마나 초당 160만씩 빠져나가더라... 결국 6초나 걸리고서야 전원 변신함

샛벼리 마나가 아니라 악마대공한테서 빠져나가고 나중에 내가 상환하는 식이긴 한데

얼추 천만마나 빠져나가서 앵간한 대박 아니고선 무조건 적자나는 상황이었음

그래서 씨발거리면서도 저택 수색하고 있는데 여고생 한명이 먼가를 발견한거임

보니깐 화이트하임 책안에 scp 서적 3권이랑 악마대공 벨페고르의 힘이 담긴? 뭔가가 봉인된? 먼가가 있더라

나도 아까 봤던거긴 한데 설마 과자통 안에 저딴게 있을줄은 몰라서 좀 얼척없었음...

암튼 책 3권은 동행한 기관 직원한테 건네줘서 서적들 봉인지정하고

(무슨 괴물도감? 같은거였음. 시중에는 3편까지밖에 출판 안됐는데 요건 4권.

초딩들 한자공부하는 그런느낌의 격자지에 삐뚤빼뚤한 손글씨로 괴물들 이름이랑 겪은 일들 써져있었음.

정신이 나간 상태로 썼는지 문장 상태도 지리멸렬하고 몇번을 쓰다가 지우고 하는 식으로 보였는데

죄다 이쪽 세계 사람들만 알법한 괴물들 / 여태까지 사례들과 전혀 매칭되지 않는 괴물들만 쓰여있었음)

여고생이 챙겨온 과자 먹으면서 좀 쉬다가 봉인된 새끼 사냥하러 가는 부분에서 꿈 깼음...

원래 좀 더 다양한 내용이 있었던거같은데 화장실 다녀오면서 까먹었다.....

암튼 오늘 꿈은 조금 재미있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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