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히키코모리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꿈 속 생활을 탐험하는 이야기.(유메닛키 생각하면 됨)

총평:ㅆㅆㅆㅆㅆㅆㅆㅌㅊ

일단 가장 큰 특징은

귀여운 도트와 압도적인 손그림

손그림이 진짜 많다.........

게임 조금만 플레이해도 바로 정성껏 그린 손그림이 튀어나온다.

사실 이런 손그림이나 도트에 하나하나 정성껏 그린 게임들은

플탐이 존나 짦던가(예:원샷) 노가다 요소가 있거나(예:OFF) 한데

그냥 플탐이 존나 김;;; 서브퀘스트도 존나 많아서 몇개만 하고 대충 패스하고 메인으로만 집중했는데도 다 깨는데 22시간,

얼마나 정성을 들인건지 플레이하면서 감탄하게 될 정도

BGM도 몽환적이여서 굉장히 좋았음, 게임하고 잘 어울렸어

전투시스템도 상당히 신선해서 재밌었음

속성 공격마냥 동료나 적에게 감정을 부여시켜서 싸울 수 가 있음

이런식으로,

근데 초반엔 이런 전투가 재밌었는데

중반때부터는 좀 지루했지만.....

맵들도 아름다워서 탐험하는 재미도 쏠쏠 했음

근데 이겜...

힐링겜이 아니라 호러다.

공포연출도 굉장히 좋았음,

맵도 옛날에 유메닛키 즐겼던 그 맛이 났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에서 갑자기 분위기 씹창내버리는건 너무나도 환상적이었음

스토리는........

너무 끔찍해.........

못써서 끔찍하다는게 아니라

내용자체가 너무 잔혹해서 끔찍하다는 소리......

ㄹㅇ 외눈박이 도깨비 정체는 상상도 못했다.........

디보션 하면서 느낀 찝찝한 그 기분을 다시 느끼게 만들어줬어.......

정말 갓겜이였어.......

일단 난 진실말하는 엔딩 하나 밖에 안봤고

이제 나머지 엔딩 보러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