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입니다.

2021년 12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장차관 주요일정입니다.

황희 문체부 장관께서는 12월 28일 제57회 국무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보도자료는 총 12건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늘 배포되는 자료는 3건입니다. 그중 2건에 대해 브리핑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보도자료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강릉시와 함께 12월 27일 오후 2시, 전국 3호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인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를 개관합니다.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는 구 경포초등학교 건물의 1층, 3층, 별관을 지난 2년 동안 재단장한 곳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교육 혜택을 누리고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하는 중심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특히 각 공간의 특성에 맞게 ‘인’, ‘의’, ‘예’, ‘지’, ‘신’ 다섯 가지 캐릭터와 이야기를 개발하여 창의예술교육 공간, 예술융합 공간, 1인 매체 기반 공간, 건축교육 공간, 제작 공간 등을 운영하게 됩니다.

꿈꾸는 예술터는 지역 주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전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지난해 4개소, 올해 5개소 조성을 지원하고, 2022년도에는 4개소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포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에 총 2,097억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합니다.

먼저, 융자입니다.

문체부는 스포츠산업계를 대상으로 1%대의 저리 정책융자를 운영하고 있는데, 2022년도 지원 규모는 1,8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7배가 확대되었습니다.

12월 27일 공고 내용을 바탕으로 1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상시 접수를 받으며, 수요자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 4회에 걸쳐 융자를 시행합니다. 결정된 대상자는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담보부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체육시설업 지원을 위해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일부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하여 운전자금 한도를 2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해 운영합니다.

또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금상환 중이거나 상환일이 도래한 업체에 대해서는 1년간 원금 상환유예와 만기연장을 실시합니다.

다음은 펀드입니다. 문체부는 스포츠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도 스포츠산업 자금 정부출자 규모를 전년 대비 1.8배가 증가한 254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정부출자비율은 60%로 하고, 운용사 선정 심사 시 2개월 이내 조기 결성할 수 있도록 가점을 부여합니다. 특히 2%의 기준수익률을 초과 달성할 경우와 2년 이내 스포츠 분야에 70% 이상 투자 초과 달성할 경우에는 추가 성과 보수를 제공해 투자 활성화를 유도합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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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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