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참 인방한다고 깝쳤던 시기에 우연찮게 좆목방(당시 기준으로 청자 100~2000정도 애들이 모인)에 들어가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느낀 김치 듀라한판의 핵심이 하나있음.
듀라한들의 절대 다수는 인방이라는 거에 직업의식이 없어
직업의식이 없는게 왜 문제냐? 청자 100따리면 취미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쟤네가 돈이 벌린다는거임.
그것도 생각보다 큰 액수를 범.
알고 지내던 여자애들 중에 제일 안 풀려서 청자 기껏해야 50명정도 나오고 방송도 매일 안 키던 애가 한 달에 못 해도 150언저리를 벌었으니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시장인지 감이 옴?
150이면 한달 생활비로 충분한 돈이란말야? 근데, 그 돈으로 생활을 하고 벌어먹는 애조차 방송 꺼지고 지인들끼리 모여서 통화를 시작하면 첫마디가 육수 조리돌림임.
방구석에 앉아서 게임이나하고 맞장구만 쳐주면 한달 생활비가 벌리니까 육수들이 만만하게 보였겠지. 실제로 내가봐도 과할 정도로 역하게 달라붙는 애들(개인 메시지로 연애편지 보내거나, 주소 특정하고 협박하거나)으니까
그런데 보통의 인간이면, 적어도 자기 밥줄이면 현상유지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잖아? 얘네는 아니야.
"아 내가 이걸로 먹고 살게 됐으니 열심히 해야겠다."보다는 "나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어서 놀면서도 돈이 벌리는구나"라고 착각을 해버림.
실상은 그 방에서 도네 잔뜩 쏘는 애들은 하꼬년이라고 어떻게든 따먹어볼려고 작업질치는 애들인데 말야
아무것도 안 해도 돈이 벌리니까 태도는 점점 방만해지고, 컨텐츠랍시고 하는 건 대기업 카피캣에 롤이나 배그 에이펙스같은 게임 뿐이니 일반 시청자는 점점 떠나가고.
마음에 안 드는 시청자가 있다? 방송하면서 알게 된 좀 반반하게 생긴 남자 하꼬랑 술 먹으면서 안주로 좀 씹어주고.
팬션 잡아서 여행가고, 떡도 좀 치고.
심지어 이런 것들을 숨길 생각도 없이 방송에서 얘기함ㅋㅋㅋㅋ육수 병신새끼들은 우결이라고 핑계대면 다 받아들이니까.
그렇게 1~2년을 허송세월하다보면 어느새 조금이나마 있던 시청자조차 반토막나고 버팔로 큰손도 우결에 대가리 깨져서 떠났으니 수익도 안 나옴.
방송키고 매일 울고 시청자들한테 생리질하고 돈 쓰라고 티내고...결국은 그게 악영향이 되서 나머지 절반도 다 떠남.
이런 애들이 마지막에 선택하는 방법은 두 가지임.
닉네임이랑 판떼기 갈고 전생해서 다시 저짓거리 반복하거나, 아니면 방송 접거나.
여기서 운이 좋으면 버튜버랍시고 세탁해서 나오는 거고.
농담같이 들려도 저게 진실임. 저런 애들 중에 현실에서까지 몇 번 만났던 애 있었는데 걔도 지금 버튜버하고 있더라ㅋㅋ
암튼 나는 이걸 몇 번보니까 인방에 학을 떼게 되더라, 인방에 돈 쓰지마라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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