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은거 바로 쓰는 3/3 스시소라 청담점 (오마카세) 후기...

돈 받은거 바로 쓰는 3/3 스시소라 청담점 (오마카세) 후기...앱에서 작성

움뀨.

2025.03.03 21:27:56

조회 55 추천 0 댓글 15

22살 3학년 rotc가 돈이 어디서 나서 여길 감???

-> rotc 임관식 기수 3박 4일간 수고했다고 선배님들이 용돈 쥐어주심

(당연하게도 국방부에선 돈 안 받음)

개강 전에 최후의 만찬 느낌으로 스시소라 청담 전솊 앞으로 갔다.

바로 시작(사진 쫙 나열하고 설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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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 / 안에 새우. 위에는 다시마 얇게.

광어

삼베체 굴 소스가 굉장히 새콤했다

전솊: "굴 좋아하는 사람이면 좋아할 수밖에 없다" ㅋㅋ

고등어. 소금에만. 위에는 시소.

관자 위 우니

삼치(사진 까먹)

옥돔. 우로코야키. 껍질까지 함께

조갯국물. 바지락인듯. 깔끔하게 맛있다. 입을 씻어줌

== 스시 시작 ==

줄무늬 전갱이. 아 좋다 진짜

술 마려어서 글라스 사케 추가

돌돔. 대학 카톡이 갑자기 와서 실수로 씹다 말고 삼켜버리;;;

한치에 유자껍질

참치 뱃살. 기름이 어찌나 많은지. 젓가락이 계속 미꾸러져서 손으로 먹었음. 귣

우니 단새우 김. 우니도 당연히 맛있는데. 김이 레전드였다. 존나 바삭바삭한 ㅋㅋㅋ

전복 + 내장. 원래 계란도 있는데 내가 계란 비선호라.

게우 소스 맛있어서 밥 달라고 함.

아카미.

전갱이. 아 존나 맛있었는데 까먹음

스시 끗.

===

새우튀김 샤리 김

아나고. 바닷장어. 가시 하나하나 빼주셨다.

이때 앞쪽 어르신이 나 사케 한잔 주심

이게 나라다 ㅋㅋ

게 솥밥

후식

아 진짜 너무 행복하다

또 당신이십니까. 전상윤 셰프. 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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