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ㅡ루이제 폰 프란츠의 연금술 서론 저장용

마리ㅡ루이제 폰 프란츠의 연금술 서론 저장용앱에서 작성

재미교쓰리

2025.03.02 04:05:02

조회 47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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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기는 무슨서론읽고 메모를 하냐 ㅋㅋ 같은생각이긴한데

솔직히 서론이 너무잡설이길어서 힘들다

암튼

1. 중세에서의 다양한 무의식적 상징이나 표현들은

종교적인 틀에 갖춰지지 않은부분은 철저하게 삭제되고 무시되어왔다

밤의역사를 읽었을때 베난단티 같은 토속 주술을 기독교가 다 왜곡시켰던거 생각나네

물론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꿈 같은 개인의 경험을 부족의 주술사든 지역 전통이든 등의 집단적 프레임에 맞추려는 시도는 여전히 존재했음

2. 연금술의 상징주의는 당시 중세를 지배하던 종교적 프레임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왜냐면 의도나 그런게 없이 순수한 탐구에 비교적 가까웠기 때문

3. 그래서 연금술의 상징주의를 탐구함으로써 당시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그런 걸 탐구할 수있다.

4. 암튼 이걸 현대인에도 엮을수 있다.

케플러가 3차원=삼위일체 얘기하면서 당시 기독교적 세계관에 잘 받아들인것처럼,

에테르 가설이 일종의 신의 증명처럼 여겨진 것처럼

양자역학을 비롯한 현대물리가 반감을 가진 것도 불변성이라는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에 금이 가게 했다는 것처럼

그런 것처럼. 무의식이란건 결국 세상을 바라보는? 투사하는? 수단처럼인거지.가설을 설정하고 그걸로 상상하듯이?

뭔가 쓰고보니 문과도 소중해ㅠㅠ 처럼 들리긴하는데 암튼.

추가: 과거부터 이런 상징화에는 관계불가능한 자연형태 or 관계할수있는 인격체 일케 두가지종류로 나타났는데

이 두가지 방식이 나타나는 걸 통해 종교에게 당시 사람들의 무의식이 어떤걸 기대했는지? 를 알수 있을지도

이거 뭔가 황금가지 떠오르는 부분

황금가지에서는 주술에서의 자연을 규칙 비슷한걸로 취급했는데

확실히 초기 가톨릭에서는 신앙에다가 인격체를 덮어씌우는 그런게있었지

근데 확실히둘이 완전히 같은 주장이 아니니 대충 넘겨야하는데 시발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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